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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자기주도학습 코디네이터를 모집합니다 광명시, 자기주도학습 코디네이터를 모집합니다. 광명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자기주도학습과정(기본, 심화 이상) 수료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코디네이터’ 20명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합니다. 자기주도학습 코디네이터는 학교와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학부모 도우미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등 학생들에게 학습 코칭과 상담, 숙제 도와주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모집대상은 2011년부터 광명시가 주관한 ‘광명시 자기주도학습 학부모과정’ 기본 및 심화과정 이상을 수료한 학부모입니다. 코디네이터가 되면 평일과 토요일에 1일 2~4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1만 원을 지급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시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ood1224@korea.kr)로 신청하면 됩.. 더보기
사랑을 모아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 안서중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았대요! 안서중학교에서 따뜻한 사랑의 나눔 행사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추운 12월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재에 나섰습니다. 안서중학교 정문이 저를 맞아주는군요. 이 학교는 1969년 개교하였고, 현재 총 18학급, 566명의 학생들이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어울채'라고 쓰인 이 곳이 바로 안서중학교의 식당입니다. 참 근사하지요? 식당 안에 들어서니, 이렇게 우리 학생들이 직접 조리된 음식을 다른 학생들에게 배식하고 있었습니다. 식당이 아주 따뜻하고 음식이 맛도 매우 좋았답니다.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것에도 신경을 써 주시는 교장선생님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한 학생이 티없이 맑게 웃으며 밥을 먹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오OO군.. 더보기
아이들을 위해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습니다. -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 꾸러기 지역아동센터 안녕하세요. 서건성입니다. 저는 '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사업을 통해 독서지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광명시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들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오늘은 이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여기가 바로 제가 일하고 있는 꾸러기 지역아동센터 건물입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방임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학습지도를 하며, 인성지도,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매주 월, 화 4시간 독서 프로그램을 가지고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김미경 시설장님 인사말씀을 먼저 들어 볼까요. "꾸러기 지역아동센터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꾸러기들이 어려운 환경을 스스로 이겨 나가는데 칭찬.. 더보기
이거 우리 선생님이 만든 거래요 - 제9회 보육교사 동화구연 및 교재교구 경진대회 안녕하세요. ㅁi오ㄲi 최제윤입니다. 지난달 2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주관으로 열린 보육교사들의 교재교구 경진대회에 다녀왔어요. 저의 아이는 이미 훌쩍 커버려서 조금 동떨어진 내용이라 그런지, 포스팅을 작성하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살짝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네요. 행사장 입구는 요렇게.... 풍선아트로 이쁘게 장식해주는 센스로 입장하는 걸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오늘 행사는 교재교구경진대회와 동화구연대회로 두 가지가 진행되지만, 저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교재교구 전시만 보고왔어요. 어린이집에 맡겨진 우리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지낼까? 궁금하시죠... 각종 프로그램 진행시 이렇게 사진을 찍어두어,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아져 있는 걸 볼 수 있네요. 요즘 점점 맞벌이 가정이 늘.. 더보기
매일~ 이런 날이면 좋겠어요^^ - 자원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의 꿈쟁이들이 함께한 생활체육 Festival~* 지난 6월 9일 토요일, 광명시민체육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 자원봉사단과 꿈쟁이들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Festival'을 다녀왔습니다. '자원봉사단원들과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있을 것이란 사실을 관계자로부터 듣고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울 것 같은 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게 마냥 행복해서 이른 아침을 먹자마자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9시를 조금 넘어서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벌써 행사관계자들은 자리를 비우고 없네요. 스텝들은 무얼 하나 살펴보니, 오늘 경기가 있을 탁구, 농구, 훌라후프, 육상 등을 꿈쟁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었어요. 행사에 참여한 광명시의 지역아동센터의 부스가 보이네요. 꾸러기, 꿈터, 차오름, 힘찬키움, 청보리, 두드림, 행복뜰안, 구름산 등 각 아동센터의 .. 더보기
학교가 얼마나 재밌는지 궁금하죠? - 하안남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공개수업 따뜻한 3월의 봄날, 삐악삐악 소리 내며 입학했던 초등학교 1학년. 엊그제 같았던 입학식과 함께 공교육의 첫 경험을 시작한지가 3개월이 되어갑니다. 관련 포스트 : 저, 학교 가요! 어리둥절할 정도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지내며 유치원 때와는 사뭇 다른 책임이 따르는 규칙과 스스로 챙겨야 하는 시간표와 준비물 등은 은근히 엄마의 차지가 되어버리고 말았고, 어떤 상황이 닥쳐도 학교에는 당연히 가야하는 것을 알아가고 있는 1학년입니다. 그동안 학교에 가는 아이를 보며 자주 했던 생각들. 1학년의 수업은 어떻게 하나?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집중은 잘 하고 있을까? 3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학습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질까? 등등등... 궁금한 것은 너무 많지만, 잘 적응하고 있을 거야~ 하고 아이에 대.. 더보기
수미정이 들려주는 스승의 날 이야기 - 스승의 날 유래 & 스승 찾기 수미정의 남편은 교사랍니다. 재직한지 벌써 25년이 넘었지요. (저랑 남편과 나이차가 좀 있어요.ㅋ) 스승의 날을 보낼 때마다 남편한테 고마움과 존경심이 생기고, 남편이 하는 일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10년이 넘은 후에도 연락해 주는 대학생, 직장인이 된 제자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는 남편을 보면 참 괜찮은 교사다 싶어요. (자랑은 그만하고~^^) 며칠 전 아이와 함께 EBS 방송을 보다가 우리나라 스승의 날이 세종대왕 탄신일이라는 걸 알았답니다. 남편한테 그 사실을 말해줬더니 남편도 잘 모르더라구요. 교사 맞수?? ㅋㅋ 그래서 오늘은 스승의 날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스승의 날은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 더보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 스승의 날, 스승의 은혜를 떠올립니다. 저는 학창시절, 모범생인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던 기억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많이 조용했었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평범하고 얌전한 학생이었던 저는 말썽을 피우는 일도 없었지만 특별한 포부나 꿈조차 없던 아이였습니다. 그렇게 여전히 평범한 중학생 시절을 보내던 어느 날, 국어 선생님께서 제가 쓴 글을 보시고는 잘 썼다는 칭찬을 해주셨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전에도 교내 백일장에서 작은 상을 받아본 적은 있었지만, 선생님께 직접 칭찬을 해주신 경우는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상장을 받았던 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기뻤고 며칠 동안 몸이 둥둥 떠오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애 처음 '내가 하고 싶은 일' 즉, '꿈'이라는 것.. 더보기
저, 학교 가요! - 하안남초등학교 병아리들의 입학식 저, 학교 가요! 하안남초등학교 병아리들의 입학식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miso(박정미) Blog. http://blog.daum.net/namchon7080 산넘어 남촌에는 긴긴 겨울 방학을 지나고 3월에 접어 드니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재잘대며 몰려오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희망과 꿈을 가득 담고 삐약삐약 울어대는 병아리들의 힘찬 소리가 마치 모든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듯.... 각 학교에서 개학식과 입학식이 있는 3월. 2012년 3월 2일. 하안남 초등학교에서도 신입 노랑 병아리들의 우렁찬 울림이 있었습니다. 2005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입학하는 날이라서 울 아들도 주인공 되어 학교에 첫 발자국을 남기게 되었어요. 작년 말에 취학통지서를 받은 후 얼마 전 예비소집까지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