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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우리가족 펀펀놀이터~ 多(다) 같이 놀자, 우리 가족 펀펀(fun fun) 놀이터! 청명한 가을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참여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시민회관에는 이른 시간부터 를 즐기러 온 분이 많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야외에서 버블체험이 진행되었고, 실내에서는 에어바운스, 각종 만들기 체험, 뉴 스포츠(컬링, 타켓볼)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행사에는 유료와 무료체험이 있었는데요. 유료 체험은 사전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었고, 무료체험은 행사장에서 참여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무료체험도 일찍 참여한 가족만이 가능했는데요. 예상한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서 그런듯했습니다. 주말 나들이로 참여한 가족 중에는 행사 측에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홍보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독서수업을 하는 아이들과 봄마중하고 왔어요. 봄, 어디만큼 오고 있니?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요? 아무래도 밖으로 나가봐야겠어요. 저와 매주 월요일마다 독서수업을 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봄의 소리를 마중하러 갑니다. 가까운 놀이터에 아이들과 함께 고고씽~~~ 뛰어노는 아이들의 얼굴에 심술꾸러기 바람이 차갑게 불어와도 그런 바람쯤은 상관없답니다. 친구들과 얼음! 땡! 놀이를 하다 보면 겉옷은 벗어 던져야 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봄을 시샘하는 바람은 저 멀리 달아나 버리거든요. 봄은 이렇게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소리로부터 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놀이터를 주름잡는 역동의 아이들이 봄을 부르는 소리에 저만큼 자박자박 발걸음을 옮기는 봄의 이마가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아이들이 신 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어린 시절 시골 마을에.. 더보기
끝없이 솟아나는 인생의 샘물 - 어르신들의 최고의 놀이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수영이나 배워볼까하고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제법 높은 건물을 몇 번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갈 때마다 어르신들이 많이 드나드시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어쩐 일인가 싶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니 그곳은 바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있었습니다. 수영이나 헬스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지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곳은 무엇보다 어른신들의 최고의 놀이터라는 느낌이 듭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가득하거든요. 어르신 댄스교실, 광명은빛 노래교실, 어르신 자원봉사학교, 은빛 컴퓨터교실, 어르신정보화교실, 이미용 서비스, 건강검진 등이 모두 무료랍니다. 그리고 200명의 수강생을 자랑하는 한글교실인 광명학당은.. 더보기
SNS 소셜시민학교, 302호 - 닭큐의 놀이터. 두 번째 이야기, 소셜 & 블로그 강좌, 강의 가을이 주춤주춤 발걸음하기 시작하던 지난 달 11일 저녁 7시. 닭큐의 놀이터 SNS 소셜시민학교, '눈높이 광명시 블로그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 그 두 번째 강의가 시작되는 시간, 평생학습원 로비 기둥에서 강의실을 안내하는 작은 종이를 만났습니다. 저 노란 기둥처럼 302호 강의실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그는 노란색 열정으로 그의 심장을 방망이질하고 있을 겁니다. 첫번째 이야기 : 닭큐의 놀이터로 오세요 - 시민필진 신우수,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강의를 하다 "자~ 시간이 되었으니 놀아볼까요?" 시작 멘트를 날리는 그가 생각보다 여유로워 보입니다. 지난 첫 강의때와는 달리 오늘은 긴장섞인 헛기침과 강의 메모를 뒤적이던 어설픈 모습을 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강단에 선 그를 응원하러 부모님까지 오셨으니.. 더보기
닭큐의 놀이터로 오세요 - 시민필진 신우수,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강의를 하다 살다가 만날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를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뜻하지 않은 횡재와 같은 일들.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그 유쾌하고 즐거운 일에 해당한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기에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자칭 잘생긴 남자라 자부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닭큐. 당신은 그와 놀아볼 생각이 있는가? 그가 놀이터를 개장 한다니... 달리 놀 장소를 정하진 않아도 될 테고... 알록달록 우리를 유혹하는 이런 놀이터라면 좋겠지만, 그를 만난 순간, 당신을 위해 그가 준비한 놀이터가 이런 심플한 모습일 수도 있을 것이다. 실망하진 마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으니... 웃어 넘겨라. 인생은 원래 계획대로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 닭큐. 그는 호탕한 웃음을 가진 남자다... 더보기
포스팅의 추억 - 1년간 포스팅을 했던 추억의 장소를 찾아서 저는 매일 두 건즈들을 학교에 보내자마자 출근길에 오르곤 합니다. 평상시는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몸을 실어 일터에 가는 일상을 똑같이 반복하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 일탈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 거 있죠. 직장 동료, 정확하게는 우리 교통교육장 강사님들이 아시면 큰일날 소리지만... 저도 가끔은 이럴 때가 있답니다. ㅎㅎ 갑자기 무작정 걷고 싶은 날, 일상을 떠나 머릿속을 비워버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하루는 제가 포스트를 하러 다닌 곳을 찾아 가보기로 했답니다. 일명, 추억의 장소를 찾아서! 광명시에 있는 이곳, 즉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으로 이사를 온지도 언 13년째입니다. 우와~ 많이 살았네요. 지금껏 살아온 제 인생의 절반 아니 1/3 넘게 산 셈이에요. 오랜 기간 살.. 더보기
녹음에 취하다 - 광명5동 너부대근린공원 산도 아닌 곳이 그렇다고 언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높고 규모가 큰 곳이 내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이에 있다. 너부대. 옛날 광명의 넓은 들판에 정월이 되면 쥐불을 놓아 태우는 모습을 바라보면 그 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 너부대 근린공원은 광명시 광명5동 주민센터 뒤쪽에 자리한 곳이다. 편의 시설로 정자 2개소, 화장실 1개소와 산책로가 갖추어져 있으며, 운동 시설로 배드민턴장 2면 등이 구비되어 있다. 급수 시설로 수도 1개소가 있으며, 조명 시설로 19개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무대도 잘 정비되어 있어 중고생이나 일반인들이 야외 놀이 시 춤을 추거나 노래 부르기에 적합하며, 목재 계단 및 등의자, 각종 생활 체육 기기들이 새롭게 설치되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을 즐기.. 더보기
어린이 교통안전, 지름길이 열렸어요 - 광명시 어린이교통교육장 개소식 하던 날 4월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지무지 더웠던 어느 날. 광명시어린이교통교육장이 개소식을 한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저는 이날 저의 부록, 작은 건즈와 함께 갔어요. 집에 혼자 있겠다고 하는 아이를 억지로 데리고 갔답니다.ㅎㅎ 그런데, 어린이교통교육장? 광명시에 이런 곳도 있었나 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 거예요. 지금부터 저랑 함께 하시면 어린이교통교육장에 대해 잘 알게 되실 겁니다. 근데 윰은 이곳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제가 얼마 전에 이 교통교육장을 관리하는 사무국장이 되었거든요.^^ 그럼 본격적으로 광명시어린이교통교육장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레디~~ 스타뚜! 1. 광명시어린이교통교육장 위치 알기 광명시어린이 교통교육장은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소하동 한내근린공원 내(소하동 .. 더보기
산책, 운동, 그리고... 여유 - 가족들과 부담없이 즐겨요! '광명시민체육관' 3월의 마지막 날.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만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한 윰. 무작정 두 건즈들을 데리고 광명실내체육관으로 향했어요. 사실 그곳에 볼일이 좀 있기도 했어요.ㅎㅎ 암튼 저는 두 건즈를 달고 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실내체육관을 바라봤어요. 근데 어라, 이름이 변해 있어요. 새로운 실내체육관의 이름을 공개합니다. 두둥~~ 바로 '광명시민체육관'이랍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2월 말부터 변경되었어요. 적응될 때까지 당분간 조금 헷갈릴 듯해요. 광명시민체육관 건물에는 지하도 있나봅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지하에는 체력단련장이 있었어요. 아래로 내려가면 이렇게 생겼어요. 안쪽도 궁금했지만 들어가 보진 못했어요. 저는 요가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어요. 요가를 다.. 더보기
우리가 머물렀던 이야기 - 철산주공8단지 낡은 놀이터에서 어린시절을 찾다 아주 어렸던 옛날, 20년도 훨씬 더 지나버린 나의 어린 시절... 갑자기 왜 어렸을 때 이야기냐구요? 최근에 제가 어릴 적에 뛰어놀던 놀이터와 비슷한 곳을 발견했거든요. 어떤 놀이터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소개할 놀이터를 보시면 저와 비슷한 세대인 분들은 '맞아' '그랬었지' 라고 공감하실 거예요. 철산상업지구 쪽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작은 건즈의 하교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고 학교 근처 정류장에서 내렸지요. 그때 저에게 발견된 하나의 장소. 이런 곳에 놀이터가 있었나 싶어서 한 번 둘러 보게 되었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놀이터는 바닥이 흙으로 되어 있었고, 아이들이 축구, 농구를 할수 있을 만큼의 꽤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요즘에 다시 리모델링 되고 있는 새 놀이터랑.. 더보기
두 건즈와의 Love Story - 눈 오는 날, 두 아들과 추억 쌓기 두 건즈와의 Love Story 눈 오는 날, 두 아들과 추억 쌓기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건즈맘(허유미) Blog. http://blog.daum.net/humayu 행복한 문으로 출발 실로 오랫만에 눈다운 눈이 왔네요. 올 겨울엔 언제쯤 큰 눈이 한번 오나 했는데 드디어 대설이 내렸습니다. 최근 몇년 간 겨울이 너무 춥고 눈도 많이 와서 이젠 눈 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젠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라고도 하죠. ^^; 바로 이틀 전이었죠. 눈발이 점점 굵어지더니 집앞뜰에도 눈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뉴스에선 대설주의보니, 퇴근길 대란이니 말이 많지만 눈이 오면 윰은 항상 그랬듯이 두 건즈들과 눈 놀이를 하러갑니다. 어라~ 건즈들한테 눈 놀이하러 가자고 말도 안했는데, 두 아들은 벌써 .. 더보기
우리 놀이터가 달라졌어요 - 새 단장한 우리 동네 놀이터 와봤니? 우리 놀이터가 달라졌어요 새 단장한 우리 동네 놀이터 와봤니?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건즈맘(허유미) Blog. http://blog.daum.net/humayu 행복한 문으로 출발 제가 사는 동네는 광명1동, 언덕과 골목길,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죠. 철산, 하안, 소하동의 아파트 단지처럼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웃들간의 정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많이 나는 동네라고 할까요? ^^ 그런 우리 동네에 '파란마음 어린이공원'이라는 작은 놀이터가 하나 있는데, 얼마전부터 이 공간의 시설이 새로 교체 되기 시작했습니다. 시설을 교체를 하기 시작한 그 때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말경이었죠. 위 사진은 공사가 시작된지 이틀째에 담아둔 놀이터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