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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란

퍼져라! 배움의 기쁨 - 라오스 교육부차관 일행의 광명시 평생학습원 방문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라오스 교육부 차관 라토우 보오아우파오 외 일행 다섯 분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광명시의 선진화된 평생학습 시스템을 둘러 보고,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함입니다. 관련포스트 - 홀연한 '변화'를 찾아오다 - 광명에 온 대만 평생학습 탐방단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한국 최초의 평생학습원이기에 더 의미 있는 견학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오스의 현직 교육부 차관 일행의 방문은 선두적인 평생학습도시로의 비전과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을거에요. 한국 평생교육 정책과 실태 파악 및 세미나를 겸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학습의 꿈을 나누고 도우며 평생학습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시 전역에서 펼치고 있.. 더보기
May 아이 help you?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광명전통시장 어린이 홍보대사와 동참했어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난 광명전통시장! 그곳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영어 관광해설사들이 나타났다고 해요.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광명전통시장 투어를 한다고 해서 저도 동참해보았습니다. 평소 영어울렁증이 심한 저는, 어린이 관광해설사들을 만나기 전부터 그들이 멋져 보이는 거 있죠~ ^^ 광명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이후, 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광명동굴과 광명전통시장을 투어하는 연계 체험코스를 만들어, 영어해설을 담당하는 어린이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난 8월, 10명의 광명초등학교 학생을 어린이 홍보대사로 선정하였고요, 매주 1회 방과 후 원어민 영어교사(제프 선생님)에게 영어 관광해설 교육을 (수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으로 받고 .. 더보기
마음에 청춘의 꽃이 피다 - 창작뮤지컬 '청춘불패'를 보다. 제가 좋아하는 지인 두 분과 "우리는 세상을 향해 이렇게 웃었다 - '창작뮤지컬 청춘불패"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뮤지컬을 감상하기도 전에 세 여인네의 가슴 속엔 행복의 꽃이 활짝 피어 살짝 흥분되기까지 하더라구요. 창작뮤지컬 '청춘불패'(김성강 극본, 연출)는 광명뮤지컬단이 제작한 순수 창작뮤지컬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자화상과 우리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낸 휴먼 뮤지컬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공연이더라도 대학로에서 늦은 시간에 하는 연극이나 뮤지컬에 초대받으면 멀다는 이유로 기피하게 되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광명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연극과 뮤지컬을 수시로 공연한다는 게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광명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것 같아 더 기쁜 마음입니다. 창.. 더보기
음식이 보약이다 - 학부모를 위한 식생활 전문가 특강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학부모를 위한 식생활 전문가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8차 교육 중 6회차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바른 먹거리가 부족한 시대에 가족 건강을 위해 제가 꼭 듣고 싶은 강의이기도 했습니다. 약선요리 하면, 우린 너무 어렵게 생각하거나 거창한 음식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제철 채소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 곧 약선요리라고 합니다. 오늘 강의를 진행해주신 고은정 약선요리 연구가는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므로 자연에 적응해 나가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유명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자녀 세대의 평균 수명이 부모세대보다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평균 수명이 부모세대보다 20년 짧아질 수 있다고 해요. 고급 수.. 더보기
감성을 토닥 토닥 - 도자기 공방 선생님들이 사랑둥지보육원에 재능기부하러 가는 날 자신의 재능을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하는 일, 꽤 보람있는 일이겠죠? 오늘은 'ㄷ'마을 도자기 공방 선생님들이 사랑둥지보육원에 재능기부를 하러 가는 날입니다. 'ㄷ'마을은 광명시 여성회관에서 도예 창업반을 수료한 여성들로 조직되었습니다. 이분들이 도예를 배운 후에 마을기업을 설립할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하네요. 'ㄷ'마을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 4개 단체에 연 4회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광명지부 한부모가정사랑회, 광명 다문화협회, 광명 사랑둥지보육원, 광명 노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제가 평소에 도자기 만들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더 애정어린 관심이 가더라구요. 아이들은 체험하기도 전에 "도자기 접시가 언제쯤 완성돼요?" 라고 묻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설렘이 십분 이해가 .. 더보기
설레는 아침에 - 또바기 독서회 8집 출판 기념회 오늘은 또바기 독서회의 여덟 번째 아기가 탄생하던 경사스러운 날입니다. 축하의 마음 듬뿍 담아 저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광명시 중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광명에 오래 살았지만 처음 가봤답니다. ^^ 광명시는 교육의 도시답게, 규모가 크고 작은 도서관이 많다는 사실 아시죠? 중앙도서관은 공기 맑고 경치 좋은 곳에 있어 독서하기 더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광명시 중앙도서관 개관과 함께 또바기 독서회가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벌써 8번째의 책을 ("설레는 아침에")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바기는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한결같다." 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 김석구 중앙도서관 관장님은, "바쁜 현대 사회에서 주부이자 어머니로 문학 활동을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닐 .. 더보기
함께 나눌수록 커져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2014년 명절음식 나누기 설을 앞두고, 너나없이 마음이 바쁜 일상이 아닐까 싶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명절을 손꼽아 기다렸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면, 요즘은 특별한 이유 없이 마음 한편으로 가슴이 시려온다는 거... 저 또한 나이가 들어간다는 징조일까요? 주머니 사정 가벼운 고물가 시대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독거 재가장애인 및 재가장애인 가정에 명절음식 나누기를 한다고 해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때부터 지금까지 14년 동안 따뜻한 명절음식 나누기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따뜻한 명절음식 나누기에 동참하신 분들은 광명시 지역주민, 지역봉사단체, 부녀회, 자원봉사자, 섬김봉사단...등 무려 200여 명이 동참하였답니다. "생선가게에 다듬기를 의뢰하면 더 편하겠지만, 저의 손으로 다듬어야 더 깨.. 더보기
늘 밝게 빛날거에요!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4 늘해랑 겨울학교 발표회 및 수료식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장애학생 74명에게 유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2014 늘해랑 겨울학교는 1월 3일~17일까지(11일간) 복지관 및 지역사회 각종 시설에서 운영되었는데요. 요리, 제빵, 율동, 태권무, 과학, 원예, 공예, 마술, 현장학습(서울랜드, 키즈인킹덤, 눈썰매장, 빙어축제), 체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답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을 가득 채운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시죠? 겨우내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장애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기 저와 함께 구경해 보실래요? 광명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원분들의 격려사로 힘차게 열어봅니다. 늘해랑 학교는 경기 광명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여름학교와 겨울학교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 더보기
네 '꿈'을 펼쳐라! - 광명 주부 뮤지컬단을 만났습니다~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마다 후회를 낳지 않는 신년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시겠죠? 신년 계획 속에는 저마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갈망도 있을 테구요. 전 어릴 적 꿈이 어떤 것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꿈의 50%는 이룬 것도 같고, 아직 이루지 못한 50% 속에 수줍은 듯하면서도 때때로 강렬하게 가슴 언저리를 콕콕 찌르는 열망도 남아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보면 '많은 이의 삶을 간접적이나마 살아볼 수 있어 참 멋진 인생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어릴 적 막연하게 배우가 되고픈 어설픈 꿈이 가슴 깊숙한 곳에 꼭꼭 숨어 져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우연한 기회에 제가 사는 광명시에 광명 주부뮤지컬단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뭐.....당장 이루지 못한 꿈을 이.. 더보기
한 여인이 조선을 깨우다 - 광명시민과 함께 하는 창작뮤지컬 눈꽃의 여인 강빈 예쁜 단풍잎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풍요로움을 안겨주던 가을이 인사도 없이 훌쩍 떠나버렸습니다. 그 자리에, 별로 반갑지 않은 초겨울이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와 한기 가득 품은 둥지를 틀려고 하네요. 달력이 달랑 한 장만 남아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괜스레 가슴이 시려오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저는 강인한 조선 여인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려오는 가슴을 따뜻한 감동으로 잠재우고 왔습니다. 창작뮤지컬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후원으로 이루어진 오늘 공연은 광명시민이라는 자부심 팍팍 느낄 수 있게 무료로 볼 수 있었습니다. 강빈은 인조의 장자인 소현세자의 비로, 광명시에서 우의정 강석기와 고령 신씨 사이에서 5남 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고 해요. 이라는 말을 흔하게 사용하면서도 소현세자의 빈인라는 사실을 몰랐던 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