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헌책방에서 추억을 사다 - 닭큐가 찾아낸 광명사거리 숨겨진 헌책방 우리 초등2학년 아들은 저보다 훨씬 더 일찍 일어납니다. 굉장히 부지런하죠. 근데 아침에 뭐~하나 보면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겁니다. 매우 기특하게도. 이뻐보이죠. 너무나도. 아침 일찍부터 말입니다. 근데 알고보니 만화책입니다. 메이플*** ㅋㅋ 우리집엔 메이플이 1권부터 36권까지 있습니다. 뭐 중간중간 빠진 것도 좀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아들이 넘 갖고 싶어하던 책이라 착한 일(신발정리, 어깨주물러 주기, 책읽기 등등 머 이짜나요) 할 때마다 한 권씩 사줬습니다. 처음엔 온라인서점을 이용하다 나중에는 헌책방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손잡고 기분 좋을 때는 한 번에 3권씩 사주고 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할인 받고 사는 값으로 3권을 살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했죠. ^^ 그리고 시간이 지.. 더보기 이전 1 ··· 1860 1861 1862 1863 1864 1865 1866 ··· 19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