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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한뉘(평생) 가르쳐 주실꺼죠? - 한뉘배움공작소 2탄 - 곧미녀편

 

 

광명시 평생학습의 또 다른 이름

한뉘배움...공작소

 

한뉘배움 공작소??? ㅎㅎ 무얼 만드는 곳일까요?

순 우리말 한뉘배움 평생학습의 또 다른 이름으로 '한뉘배움 공작소'는 광명시 평생학습활동가들이 기획한 행사랍니다.

광명시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모여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필진 곧미녀에게 포스팅을 부탁했으니......

 

뜨거운 여름 태양볕보다 강한 배움의 열기로 가득찬 평생학습원 지구마을로 함께 가 보자구요~~

 

 

 

 

 

 

그렇다면, 평생학습 활동가 어떤 분들일까요?

 

광명시에는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맞는 평생학습 상담을 제공하는 분들을 말해요.

다양한 학습활동에 참여하고 배우다 보니 평생학습 활동가들은 평생학습 상담 및 안내자의 역할을 넘어서 의식있는 지역사회 활동가로 크게 성장하게 되었죠.

그동안 많은 평생학습 행사들이 전문가들에 의해 기회, 운영되어 왔다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전문가가 아닌 평생학습활동가들이 직접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기획. 운영한 행사가 바로 한뉘배움 공작소 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뉘배움공작소 2탄]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체험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100%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고 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체험을 1. 2회로 나누는 등 시민을 배려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기획한 행사라는 걸 알게 해 주었어요.

 

체험 행사에 앞서 제 1마당에서는 '비채 앙상블'의 작은음악회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사랑의 인사'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등을 연주한 '비채 앙상블'은 앵콜 요청을 받을 정도로 멋진 음악을 선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뉘배움공작소를 구경해 볼까요?


사전 접수를 했더라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건 필수입니다.

6개 코너를 각 조별로 체험을 하게 된다고 하니 본인이 몇 조인지도 확인해야겠네요.

 

 

 

 

 

 

"가족...이신가요?" ㅎㅎ 아니었네요.

오늘만큼은 모두 노란스티커를 받은 2조로 뭉쳐 체험활동을 하게 됩니다. 반갑습니다~~ㅎㅎ

 

 

 

 

 

'한뉘배움 나누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네요.

이 코너에서는 간단한 카나페를 만들어 먹으면서 한뉘배움과 평생학습활동가. 그리고 이번 행사의 취재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부채도 만들고 머리띠도 직접 만들어서 정말 재밌네요. 손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더 많이 만들어 주세요." 며느리의 권유로 손자와 증손자 손을 잡고 행사에 참여하신 김재영할머니(사진 아래)께서는 8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적인 모습으로 체험활동을 하셨답니다.

한뉘배움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지식영상 상영소에서 동영상을 통한 배움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으로 동물의 특성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다른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에서는 알록달록 색칠한 나만의 가면을 만들어 볼 수 도 있어요.

평생학습 활동가들은 코너마다 베너를 설치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다른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에서는 알록달록 색칠한 나만의 가면을 만들어 볼 수 도 있어요.

평생학습 활동가들은 코너마다 베너를 설치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한뉘배움 공작소에서는 예쁜 리본으로 머리띠도 만들고, 우드에 색칠도 하고, 냅킨을 오리고 붙여서 멋진 나만의 부채도 만들 수 있어요.

참여하는 시민들이 관람객 입장이 아닌 평생학습의 주체가 되어 더 큰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한뉘배움 행사는 매년 치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뉘배움 3탄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동생이랑 같이 카나페도 만들고, 도자기도 만들어서 재밌어요."조심조심 도자기를 만들던 옥윤서(사진 오른쪽)의 즐거워하는 옥윤서 군의 모습이 도예가처럼 진지해 보이네요. 완성된 도자기는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했어요. 기특하죠? ㅎㅎ

 

 

 

 

 

 

정성스런 손끝에서 완성된 도자기처럼 한뉘배움 공작소에서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어요.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기획한 한뉘배움공작소.

 

행사 후 참여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3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해요.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 주체가 되는 그날까지........한뉘배움 공작소는 쭈~~욱 계속 됩니다.

  

 

 

글·사진 | 곧미녀(김경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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