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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콩콩이가 '광명시민'이 되었어요 - 윰의 세째 아들 콩콩이의 출생신고 등록기 드디어 때가 된 듯합니다. 몇 주간 새벽에 잠을 못 이룰 만큼 가진통에 시달리면서도 순풍을 위해 운동을 쉬지 않았던 윰,드디어 콩콩이를 만날 그 날이 온 듯합니다. 담당 원장선생님은 조금이라도 출산의 기미가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더군요.출산 전날 진통의 기미가 없으면 유도 분만을 하자고 해서 날짜까지 잡고 왔답니다. 출혈??? 출산 당일 아침 이슬이라는 큰 덩어리를 보여 주시고는... '너무 많은 운동을 했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병원으로 갔답니다. 헐~~~ 출산이 진행 중이였네여. 이런! ㅡㅡ;;; 감각이 없는 건지, 그동안 미련하게 참기만 한 게 문제였던 건지...      '다시 저 거리.. 더보기
또 하나의 우주 탄생 - 부부에서 부모 되는 날, 출산에서 출생신고까지... 또 하나의 우주 탄생 부부에서 부모 되는 날, 출산에서 출생신고까지… 글/사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솔솔(김소리) & 김도형 http://famlog.kr 2012년 3월 1일 새벽 두시 반. 태명-한량이를 품은 만삭의 아내가 잠자리에서 뒤척이더니, 잠에서 번쩍 깹니다. 평소와 다른 싸한 느낌의 통증에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차린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통 주기를 체크해보기로 합니다. 10분 - 7분 - 5분.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일정한 간격의 통증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진(眞)진통이라고 하기엔 통증이 너무 약하답니다. 생리통 정도밖에 안되는 것이 남들이 말하는 산통 같지는 않지만, 집사람은 뭔가 촉이 선 모양입니다. 새벽 6시, 머리 감고 사워하고, 의미심장한 준비를 마치고 이른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