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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내 삶을 살아라! - 청년작가 '박범신'과 함께한 북 콘서트 '노래로 읽고 음악으로 공감하는 책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가 8월 23일 광명시 하안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박범신 작가는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소금', '은교', '촐라체', '소소한 풍경'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셨죠. '작가(作家)'란 자신의 상상력으로 픽션(fiction)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죠. 이 상상력은 인간이 만든 최고의 '작품(作品)'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더군요. 우린 소설을 읽으면서 소설 속의 주인공과 동화되어 소설 속 인물을 미워하기도 하고, 감정이입이 충만한 나머지 소설을 읽고 나서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글로 쓴 이야기에 공감한다는 뜻이겠죠. 이 공감 능력이 뛰어나면 명 작가로 칭송받고 팬층도 두터워지는 것 같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 더보기
입맛 살리는 김치 만들기 대작전 - 주부 윰표 얼갈이열무김치 담그는 법 얼마전까지 김장김치로 연명하던 윰네. 김치통에 김치가 바닥을 보일쯤이던 어느 주말, 윰이 큰 숙제 하나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는 윰이 아닙니다만, 최근에 출근과 동시에 감기몸살 등 잦은 병치레로 인해 집안일에 조금 소홀해졌거든요. 그래서 간만에 주부 윰 모드로 변신을 했습니다. 어떤 김치를 먼저 담아 볼까? 고민하다가 일단 저희 동네에 있는 광복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답니다. 윰이 자주 가는 광복시장은요~ 일반 시장과는 다르게 도로가를 중심으로 조성이 되었답니다. 버스가 다니는 도로가에 가게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늘어져 있어요. 이 광복시장의 특징이라면 각각의 건물 자체가 시장인 점이라는 것이죠. 시장의 형태를 하고 있지 않지만 큰 마트 두개, 작은 과일가게, 병원, 약국, 기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