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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빈 강빈

설원에 잠든 검질긴 아픔- 겨울 오후, 비운의 여인 강빈을 만나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올 겨울.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맑고 깨끗해 푸근하다. 이런 날에는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차를 몰고 집을 나선다. 먼저 광명사거리에서 광명IC방향으로 쭉 가다가 온신초등학교가 있는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했다. 좌회전을 한 후, 밤일 마을로 올라가는 길로 가다보니 오른쪽에 저수지가 보인다. 한티고개를 오르기 직전,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국가사적 제 357호 영회원'이라는 안내판이 보였다. 모든 세상이 포근하게 눈으로 덮인 날, 소현세자빈의 아픈 사연을 느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영회원으로 들어갔다. 영회원은 소현 세자빈 강씨가 잠든 능원이다. 소현 세자빈은 세자빈(世子嬪)였지만 졸지에 남편을 잃고, 여섯 아이의 어머니로 30대 초반에 시아버지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친정이 멸.. 더보기
광명은 내 고향,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 동심에 고향을 심다 동심에 고향을 심다 광명은 내 고향,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이승아 Blog. http://blog.daum.net/yibe70 광명시 스토리텔링 누구나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하면 왠지 마음이 따뜻해 지고, 아무리 변해도 고향은 낯설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고향을 물어 보면 태어 난 곳을 고향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 태어나지는 않았더라도 어린시절을 한 곳에서 십년 정도 살았다면 고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 보면 거침없이 이같은 대답이 나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고향을 좀 더 추억 할 수 있도록 "광명은 내 고향"이라는 관내 답사 프로 그램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내고장 바로 알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