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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독서회

가을, 시와 눈맞춤하다 - '또바기 독서회'의 신동엽 문학관 문학기행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계절, 가을입니다. 오늘은 광명시 중앙도서관 독서동아리 '또바기 독서회' 가 문학기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일 년에 한 번 떠나는 문학기행인데요, 아침 일찍 또바기 독서회 회원 및 문학에 관심 있는 광명 사람들이 도서관 앞으로 모였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부여의 입니다. 문학관 및 역사 유적지 일대를 함께 돌아볼 예정이랍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저를 따라 문학과 함께 하는 가을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독서회와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은 여느 여행과 다른 점이 있는데요,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차 안에서 문학관의 주인공에 대한 가벼운 공부와 시 낭독 시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역시 신동엽 시인의 시와 가을에 관련된 시 몇 편을 낭독했는데요, 엄마를 따라온 아이도 평소에 시와 친하지.. 더보기
봉사활동이 주는 또 다른 기쁨 - 청개구리 도서관 봉사자들의 즐거운 예술체험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전' 언제 푹푹 찌는 더위였던가 싶게 그 날의 하늘은 푸르고 시원했다. 8월13일 아침, 청개구리 도서관 봉사자(또바기 독서회 회원 외 봉사동아리 회원 80여명 참석) 회원 및 자녀들은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전(프랑스 대표 그림책 작가전) 관람을 위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으로 향했다. 청개구리 도서관이 봉사자들에게 쥐어준 꿀맛 같은 문화생활의 시간이었다. 미술관 건물 앞, 그 날의 하늘빛은 바로 우리 회원들의 마음빛깔을 대변해 주는 듯 흰 구름이 둥둥 떠 있고 청명했다. 기대되는 마음에 두근두근 아이들도 어른들도 가벼운 발걸음이다. 봉사를 함으로써 얻은 기회이기에 더욱 값지고 기분 좋은 시간이 되리라는 기대감을 가득 안고.... 봉사활동 부문이 아이들에게 동화 책 읽어주는 활동이기에 더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전시.. 더보기
또바기, 만해를 읊조리다. - 만해문학박물관과 만해기념관으로 떠난 또바기독서회 문학기행 해마다 5월이면 중앙도서관독서회에서 문학기행 행사가 있다. 올해는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만해 문학박물관'과 '만해기념관'이 있는 백담사에 다녀왔다. 아침에 눈을 뜨니 맑은 하늘과 선선한 기온, 오늘의 여정이 기대된다. 모든 여행은 설레기 마련. 발걸음 총총 집을 나선다. 여기서 잠깐! 또바기 독서회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또바기 독서회는 2005년 발족된 광명시중앙도서관 소속의 일반인 독서회로, 한 달에 두 번 (둘째 넷째 목요일 10시) 도서관에 모여 독서토론을 합니다. 영화감상 후 토론, 산상토론, 문학기행을 실시하며 작가초청 강연, 문집발간(시, 소설 수필, 기행문, 독서 감상문)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관련 포스트 : 설레는 아침에 또바기를 만나다 아침7시30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