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문화

다문화인형극- 여우와 두루미 다문화 인형극을 본 적 있나요? 얼마 전 하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몽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재미난 인형극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광명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형극을 보아왔지만 다문화 인형극은 처음이었기에 궁금한 마음이 가득했답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더 이상 단일 혈통의 민족이 아니라고요. 지난해 농촌체험을 갔을 때 그곳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을 만났고, 며칠 전 제가 사는 아파트에 이삿짐센터에서 온 이주민 노동자들을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곳곳에서 특히, 사람들이 '3D'(어렵고 위험하고 지저분한)라고 일컫는 작업환경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은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혼이민자들도 많아지고 있지요. 광명시에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들이 많.. 더보기
다문화 인형극 '여우와 두루미' 다문화 인형극 8. 26(수) 오후 4시 도서관 문화교실(4층) 시 하안도서관(gmlib.or.kr) ☎ 2680-5460 대 상 유아 6세~초등 1~3학년 60명 내 용 몽골 문화 소개, 인형극, 몽골 전통집 ‘게르’ 만들기 등 접 수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gmlib.or.kr) 및 방문 신청 더보기
'틀림'이 아닌 '다름'의 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요 -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눈썰매체험 겨울의 추운 날씨가 이제는 적응되어 갑니다. 겨울을 환영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아이들이겠죠. 눈썰매장이나 스키장이 있어서 겨울은 아이들에게 더욱 신 나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딸아이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그 현장으로 가보았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다들 점심을 먹고 다시 이곳으로 하나둘 모여들고 있을 무렵이었어요. 이미 스노우파크 안에는 곳곳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불빛과 음악 소리, 사람들의 열기로 후끈거려 한겨울의 추운 날씨를 잠시 잊게 되더군요. 스노우파크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회전목마인데요, 역시나 아이들이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차례가 올 것 같았어요. 아쉽지만 회전목마 타는 .. 더보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 방문학습 지원사업」신청하세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 방문학습 지원사업」신청 안내 광명시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기초학력 강화를 통한 초등학교 학습 능력 향상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화 도모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지원코자 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 지원대상 인원 :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 30명 ․만4세~만9세의 다문화가정 자녀(2010.1.1 ~ 2005.12.31.) ※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자녀의 경우 2002.12.31이전 출생자 지원가능 ❍ 지원대상 과정 및 선발 기준(순위) : 신규자 우선 선발 1순위. 2013년 10개월 미만 수혜자(2013년 승계 수혜, 1인 10월) 2순위. 신규 다문화가정(기초생활수급자 우선순위 부여) 3순위. 2013년 10개월 수혜자중 학력미달자(최대 6개월까지 추가지원) ※ .. 더보기
한뉘(평생) 가르쳐 주실꺼죠? - 한뉘배움공작소 2탄 - 곧미녀편 광명시 평생학습의 또 다른 이름 한뉘배움...공작소 한뉘배움 공작소??? ㅎㅎ 무얼 만드는 곳일까요? 순 우리말 한뉘배움은 평생학습의 또 다른 이름으로 '한뉘배움 공작소'는 광명시 평생학습활동가들이 기획한 행사랍니다. 광명시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모여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필진 곧미녀에게 포스팅을 부탁했으니...... 뜨거운 여름 태양볕보다 강한 배움의 열기로 가득찬 평생학습원 지구마을로 함께 가 보자구요~~ 그렇다면, 평생학습 활동가 는 어떤 분들일까요? 광명시에는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맞는 평생학습 상담을 제공하는 분들을 말해요. 다양한 학습활동에 참여하고 배우다 보니 평생학습 활동가들은 평생학습 상담 및 안내자의 역할을 넘어서 의식있는 지역사회 활동.. 더보기
다른 문화 같은 감동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열두 번째 이야기, '놀고 맛보고 말하는 세계여행' 다문화 축제에 참여하다 지난달 14일, 광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놀고, 맛보고, 말하는 세계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선착순 모집한 어린이들과 부모님 30여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중국, 필리핀의 문화가 소개되고, 체험기회도 제공되었답니다. 그럼 먼저, '광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해 알아 본 뒤, 구경을 시작해볼까요? 광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0년 1월 문을 연 광명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이 곳의 다문화 여성들은 출생 국가, 언어와 문화, 생활습관 등이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한국인 남편과 부부의 인연을 맺고 살아가며, 서로 크고 작은 공감대를 형성해오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부부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 더보기
차이를 이해하면 행복이 보입니다.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다섯 번째 이야기, 다문화체험프로그램 ‘차이’를 이해하면 ‘행복’이 보이는 다문화, 곧미녀와 함께 체험해보기~~ 곧미녀가 출근길에 매일 지나는 광명 4동 주민센터 옆 골목길. 오늘은 멀리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코 끝을 찌른다. 아하! 음식 판매대 앞에 평생학습 표지판이 있는 걸 보니, 이 곳에서도 축제가 열리는 모양이다. 얼떨결에 축제를 만난 곧미녀, 이 흥겨운 곳을 그냥 지나칠 순 없겠지?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분께 곧미녀는 물었다. "여기서도 평생학습 축제가 열리는 건가요?" "네. 다문화 체험하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에요. 와서 구경하고 가세요~~" 그러고 보니, 이곳은 행복을 응원하는 ‘사단법인 다문화가정협회 광명지부’가 있는 곳이었다. 광명은 다문화 가정 이웃들이 참 많이 사는 곳이다. 평생학습 축제 중 ‘다문화 음식 체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