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정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숨은 광명 찾기(추억에서 쉬다, 걷다, 그리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설월리를 가다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제리가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서 우리 마을 기행이라는 작은 기획을 했는데요. 제일 먼저 아직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설월리를 탐방해 보기로 했습니다. 4월 중순인데도 아직 꽃샘바람이 물러가지 않고 예쁜 옷을 차려입고 나온 처녀들의 옷 속을 파고듭니다. 먼저 도착한 제리는 일행을 기다렸어요.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에 바람은 상추 모종에 말을 걸고 있습니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주인의 정성 어린 보살핌을 받아 윤기나게 자란 모종들, 참 싱그럽네요. 봄이 오면 많은 사람이 모종을 사러 나오는데 설월리 마을 입구에서 만난 꽃과 모종들은 더욱 생명력이 강해 보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마을 탐방을 해 보기로 할까요? 광명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라는 건 다들 잘 아시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