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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5동 주민센터

마음을 나눌 때 -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 흐르는 시간은 자연의 모습을 바꾸어 놓곤 합니다.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던 형형색색의 단풍 잎들이 제 갈 길을 찾아 내려앉은 풍경을 만났습니다. 우리 사회 어딘가에서도 추워지는 날씨를 힘겹게 맞이하는 분들이 있을 거란 생각이 불현듯 드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광명시에서는 현재 복지동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 복지정책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어느 날 우연히 '복지동 사례관리 거점센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과연 거점센터가 무엇인지 궁금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광명5동 주민센터 내 한쪽에 자리 잡은 사무실에 들어서니 복지정책과 길은정 사례관리 팀장이 웃으며 반겨주십니다.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위기에 처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에서 벗어.. 더보기
작은 동네 큰 이웃- 제11회 너부대 문화축제에 다녀왔어요. 뛰뛰~빵빵~ 뛰뛰빵빵~ 우리 너부대 갈까요? 지난 10월 18일 광명5동에서 열린 '너부대 문화축제'에 다녀왔어요. 가을국화가 화려한 10월, 축제의 현장은 활기찬 기운으로 넘쳐 났습니다. 그 현장으로 지금부터 저와 함께 가 보실까요? 광명5동 너부대 근린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너부대 문화축제'는 올해로 벌써 열한 번째 열리는 연륜 높은 대표적 마을 축제인데요. 지역 문화 축제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구현하자는 취지 아래 매년 품격 있는 문화축제를 개최하며 차별화전략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너부대 문화축제는 * 체험하고!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너부대 예술 놀이터: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지구별 바느질, 오색 단추달기,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외 *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미니 예술 무대, 너부대.. 더보기
공원이 소근소근, 자연이 토닥토닥 - 봄을 품고 있는 너부대근린공원과 대화하기 올 겨울은 27년 만에 강추위가 찾아왔다. 폭설까지 자주 내려 빙판으로 외출이 그다지 쉽지 않았던 날씨였다. 그렇게 춥게 만든 겨울동장군이 지나니 한결 누그러진 겨울날씨도 있었다. 조금은 따뜻해진 날씨 덕에 눈 대신 겨울비가 내렸다. 그늘진 곳에 쌓였던 눈도 많이 녹았다. 앞뒤 창문을 활짝 열어 집안 환기를 시켰더니 마음이 개운해지는 듯하다. 청소를 마치고, 오늘 같은 날 너부대근린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거기에 가긴 너무 이른가? 그래도 내친 김에 조금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습관처럼 카메라 하나 들고 너부대근린공원을 찾았다. 너부대근린공원 가는 길 (주변이 아주 말끔해졌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까마귀와 참새, 산비둘기 등 새들도 반갑다는 인사를 하는 듯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른다.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