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명동굴 가는 버스

자연이 빚은 땅속의 보물 - 광물아트전에 다녀오다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는 돌멩이가 '보물'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어요! 광물. 그것은 암석을 이루고 있는 알갱이를 말합니다. 아트. 그 알갱이들이 우리 눈길을 사로잡는 보물이 되어 예술로 승화되었습니다. ​ 자연 속에 숨어있는, 자연이 만들어낸 보물을 보러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왔습니다. 여기는 광명동굴이 보이는 곳, 자원회수시설 홍보동 1층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신기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한 암석이 눈에 띕니다. 애벌레가 규화목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해설사분이 지나가면서 이 광물은 약 2억 5천만 년이 되었다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인도에서 많이 생산되는 스콜렉사이트입니다. 제 딸은 바다의 해초 같다고 하고 아들내미는 가시 돋친 고슴도치 같다는 말을 하네요. ​저요? 글쎄요.. 더보기
신비의 세계를 맛보다 - 2014 광명가학광산동굴 OPEN 축제에서 펼쳐진 <마술과 그림자쇼> ​ 광명동굴이 다시 활짝 열렸습니다. 겨우내 동물들은 깊은 잠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지만 광명동굴은 내부 보강공사를 하여 더욱 안전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을 준비를 한 것입니다. 광명동굴로 올라가기 전에 보이는 큰 플래카드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입히고 있습니다.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광명동굴에서 마술쇼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방문자들이 더 많아지게 되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까요? 그러기 전에 부지런히 동굴을 찾아와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팍팍! 느껴집니다. ^^ "어? 엄마! 예전에 없던 거다!" 제 아들은 광부 석상을 반갑게 쳐다봅니다.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만화책 가 떠오르나 봅니다. 관련포스트 - 광명동굴의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