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 기형도의 유년시절, 그리고 광명 2011. 2. 9.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공지영은 “과거 아버지 덕분에 남달리 부유하게 살아 왔다”며, “대학 때 학생식당에서 밥 먹을 돈이 없다는 말이 거짓말인 줄 알았다”고 밝히고, 과거 대학시절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참가한 연세문학회에서 故 기형도 시인과 소설가 성석제와 인연을 맺었지만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해 당시 대학생들의 가난함을 전혀 몰라 동료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공지영은 “가난에 대해 계속 모르고 살아오다가 기형도가 죽은 후 그의 책을 보고 가난의 끔찍함을 알게 됐다”며 먹먹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닭큐는 문학을 전공하지도, 뛰어난 감수성을 지니지도 않았습니다. 이에 많은 부분을 관련 서적 및 논문에서 인용한 사실에 대하여 양해바랍니다. 그러나 닭큐.. 더보기 이전 1 ··· 1873 1874 1875 1876 1877 1878 1879 ··· 19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