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건강, 일자리, 법률상담…‘복지동(洞)’에서 모두OK
올해부터 광명시 18개 전체 동에서 운영되는 복지동 사용 설명서
광명시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복지동(洞)이 올 1월부터 18개 동 전체로 확대됐다. 복지동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수요자 중심의보건, 복지, 고용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방문해 건강관리 해줘요
복지동의 가장 큰 특징은 복지동장, 사회복지공무원, 방문간호사가 3인1조가 돼 매일 취약계층 3가구 이상을 방문해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에 보건소에서 근무하던방문간호사가 복지동에서 근무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광명시는 방문간호를 강화하기 위해 무기계약직 5명을 추가 채용해 1월부터18개 동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고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등의 건강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구인·구직 상담도 복지동에서 하세요
일자리를 찾는 시민이나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도 복지동을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요일별로 운영 중인 직업상담은 2월부터 18개 전체 동에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구인·구직 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무료 법률상담도 복지동에서 받으세요
변호사가 주 1회 권역별로 복지동을 찾아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법률 문제에 대해 무료로 상담해준다. 화요일은 철산2동과 하안3동, 수요일은 광명2동과 광명5동, 목요일은 소하2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어느 곳이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가서 하면 된다.
생활복지기동반이 수리·수선 서비스도 해줍니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복지기동반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형광등 등 전기용품 교체, 방충망 설치, 단열 처리 등 수리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방문상담과 지원 신청하세요
복지동의 사회복지담당자는 동장, 방문간호사와 함께 생계 곤란자, 만성질환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찾아가서 방문 상담하고 긴급 지원, 기초수급자 선정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며 광명희망나기운동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 지원한다.
요일제 테마복지 이용하세요
이 외에도 복지동에는 시립 푸드뱅크·마켓‘행복바구니’, 동장과의 데이트 등 요일별 테마복지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시 복지정책과 ☎ 2680-6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