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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짜릿한 두드림 -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난타'공연을 관람했어요. 평소 난타 공연을 무척 보고 싶었지만, 마음먹고 가지 않는 이상 실천에 옮기는 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중앙도서관 야외문화공연장에서 '도서관 난타'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신청했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는데 2~3분 만에 마감되었어요. 보고 싶던 공연을 직접 보게 된다는 기대감에 막 흥분되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뮤지컬 퍼포먼스랍니다. 1997년도부터 쭉~ 사랑받고 있는 난타 공연이 15년이란 긴 세월 동안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겠죠? ​ 7시 공연이지만, 앞자리에 앉겠다는 생각에 6시 전에 도착했어요. 선착순 입장이라니 빨리 가는 수밖에요. 일찍 도착한 덕분에 앞에서 두 번째 자리에 앉게 되었어.. 더보기
사성축제- 사성공원에서 열린 사성축제에 다녀왔어요 가을도 벌써 중반에 접어들었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을 물~씬 느껴보기 위해 아들과 함께 사성 공원 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궂은 날씨였는데도, 오늘의 사성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이 와주셨더라고요. 사성 공원입구에는 오늘의 행사주최측인 철산주민자치센터에서 현재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친절히 안내해 주고 있네요. 철산1동 주민자치 센터에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네요? 잘 살펴보시고 관심 있는 분들은 가을에 새로운 배움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만약 시간이 된다면, 활동하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댄스 스포츠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네요. ㅎㅎ 식전행사로 농악 길놀이 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셨어요. 얼쑤~ 추임새를 넣으며 .. 더보기
[도서관]여기는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공간입니다 - 꿈꾸는 나무 작은 도서관 개관식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바로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 게이츠 우리는 도서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요. 큰 건물에 도서 검색대가 있고 서고가 즐비한 도서관을 상상하게 되지요. '도서관(圖書館)'을 글자 그대로 풀어보면 '그림' 또는 '글씨'가 있는 서적들을 모아놓은 곳을 말해요. 그래서 도서관은 크기와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을 모아 놓고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시설이 더 중요한 것이겠죠? 이런 의미로 볼 때 소하1동 동양2차아파트 내에 개관한 [꿈꾸는 나무 작은 도서관]은 큰 의미를 갖게 되네요. 한여름 장마로 비가 엄청 왔었는데 이 날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해 주듯 해가 방긋! 도서관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미리 올라가 보았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