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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실

그녀의 광명살이는 즐겁다 - 10년 전 몽골에서 온 그녀, 문아영(문흐 아드야)씨를 만나보았습니다. 광명시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광명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교실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해요. 저의 집에서 지척에 있는 곳이라 자주 지나치곤 했지만, 이렇게 뜻깊은 배움터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 오늘 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간 이유는 몽골에서 왔다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랍니다. 그녀는 10년 전에 광명에 시집와서 현재 광명 7동에 살고 있는 주부 '문아영'씨입니다. 한국어 교실은 총 5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수강자의 수준에 따라 초급부터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까지 맞춤 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었어요. 열심히 선생님 말씀에 귀를 쫑긋하며 듣고 계신 저분들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입니다. ​ 이곳에서 그녀를 찾을 수 있을까요? 다.. 더보기
[가나다라]로 쓰는 행복 - HAHA 프로그램 : 행복이 주렁주렁 열리는 한국어교실 완연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요즈음. 그 봄바람을 타고 아름다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바로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어교실 'HAH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이랍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하기 위해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는 아름다운 여성들을 만나고 온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광명행복나무교실 하하 프로그램은 우정사업본부 광명우체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합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렇게 지원을 받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한글교실, 월별생활문화체험, 지역탐방프로그램, 한국어능력시험응시, 한국무용, 컴퓨터,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료 없이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