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존

봄을 초대한 꽃 - 2014 해피 페스티벌 - 꽃들과 함께 힐링을 "봄꽃 축제" 평일에 혀니와 벚꽃 구경도 할 겸 안양천을 다녀왔어요. 길을 다니면서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벚꽃을 보며 '축제가 제대로 될까?' 살짝~ 고민했었답니다. 벚꽃이 예상외로 일찍 펴서 봄꽃축제에 비상이 걸렸지요? 그래서 벚꽃 축제가 2주나 앞당겨졌다고 하더라구요. 봄꽃축제 첫날인 토요일에는 비가 한바탕 쏟아져 힘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안타깝지만 하늘이 하는 일! 어떻게 할 수가 없지요. ㅜㅜ 오늘은 일요일, 봄꽃 행사 둘째 날입니다. 오늘 혀니와 함께 축제를 즐길 거라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우리 혀니는 타요버스를 타겠노라고 아빠랑 광화문으로 슝~~ 갔지 뭐에요~ 아이한테는 벚꽃보다는 타요가 대세이자 진리지요! ㅋㅋ 어쨌든 혼자 집에 있을 수 없어 안양천의 축제 장소로 향했습니다. 평일 날 아이랑 .. 더보기
사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서 -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 회원전'에 가다 (사) 한국 사진작가 협회 광명지부 회원전은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현재 광명지부에는 약 100명의 예비 사진가 동호인들이활동 중이랍니다. 수미정은 22회 구름산예술제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광명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이와 함께 길을 나섰어요. 광명시민회관은 아이랑 몇 번 전시회를 와 봐서 그런지 이제 친근한 느낌마저 듭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는, “여기 왔었잖아” 하며 시민회관에 한 발자국 먼저 들어가 놓고는 저보고 얼른 들어오라고 손짓하네요. 이 곳의 사진 작품들은 광명 지부 회원들이 장거리 운행과 장시간의 기다림, 그리고 기후 변동으로 인한 제약 등 수많은 인내와 싸우고 밤잠을 설치며 만들어낸 노력의 산물이랍니다. 조금은 한적했던 전시관이지만, 조용.. 더보기
백설공주가 광명에 온 까닭은? 지난 4월 벚꽃이 점점 지기 시작할 때 즈음, 이웃이 알려줘서 안양천으로 벚꽃구경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저는 광명에 산지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안양천변이 이렇게 예쁜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때 제가 찍어준 이웃의 사진입니다. 정말 예쁘죠? 모델 말고 꽃들이요~ ^^ 아는 사람들만 온다는 안양천. 이번에 광명 8경에 안양천이 포함되었던데,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최근, 안양천에 포토존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모습일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산책할 겸 포토존까지 쭈욱 걸어가볼까 했는데 알아보니 포토존은 우리집과 조금 먼 안양교 근처에 있더라고요. 19개월 딸만 아니면 혼자 운동삼아 걸어갈만했지만, 더운날씨에 유모차 끌고 가려니 생각만해도 땀이 나고 숨이차서 일단은 남편과 함께 마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