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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모니터단

여자, 가을로 떠나다. -광명시 모니터단 가을 워크숍- 여자, 가을로 떠나다. -2015 광명시 모니터단 가을워크숍-​ 10월 하고도 열세 번째 날 아침 가을여행 떠날 생각에 며칠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을 여자들이 하나 둘 차에 오릅니다. 나이는 제각각이지만, 표정은 하나같이 발그레 웃음꽃이 피었네요. (곧미녀도 있어요.^^) ​ 긴 시간이 지나고 우리들이 도착한 곳은 강원도 홍천 어느 마을. 낯선 표정들을 읽어내기라도 한 듯 붉게 물든 낙엽들이 가을바람과 소곤거리는 소리로 바스락바스락 시끄럽게 들려옵니다. 그 소리 너머로 펼쳐진 하늘이랑 숲이랑 나무랑 연못까지 풍경은 온통 가을이네요. 가을로 떠나온 우리는 잠깐의 휴식도 없이 바로 교육에 투입. 무거운 안전 고리가 매달린 장비를 착용하고, 생명과 직결된 안전 수칙을 여러 번 연습했죠.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 더보기
맘껏 놀 수 있도록 지켜줄게 - 어린이날 기념 축제의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들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환경을 제공받아야 한다. - '어린이 헌장' 중에서 매년 어린이날이면 아이들에게 무슨 선물을 사줄까, 하고 행복한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훌쩍 커버린 키처럼 나이를 먹어버린 우리 아이들. 언제부턴가 나는 어린이날 선물을 더 이상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어린이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은 저마다 어린이날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한 듯합니다. 친구와 축구를 하거나, 집에서 tv를 보거나. 제90주년 어린이날, 무얼 하고 보내셨나요? 광명시에서는 변함없이 어린이날 축제가 열렸습니다. 언제나 봉사에 앞장서는 주부모니터들이 빠질 수 없겠죠?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던 발걸음이 나를 이끌고 길을 나섭니다. 광명시민체육관엔 이른 시간부터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