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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비온 뒤 오후, 내가 살아온 계절을 생각합니다 비 온 뒤, 날씨가 쌀쌀해진 오후에 아파트를 한 번 돌아보고 아파트 옆 목감천으로 나가봅니다. 쌀쌀해진 날씨 때문인지 꽃들이 마지막 붉은 빛을 태우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아름답게 불태우려고 하지만 그 빛이 애처로워 보일 터인데... 이제 가을도 깊어지고, 내 인생의 가을도 깊어지는 날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 때를 위해 나는 다시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살아온 날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지은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제 마음을 대신해주는 글이 있어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작자미상 -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더보기
끝없이 솟아나는 인생의 샘물 - 어르신들의 최고의 놀이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수영이나 배워볼까하고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제법 높은 건물을 몇 번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갈 때마다 어르신들이 많이 드나드시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어쩐 일인가 싶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니 그곳은 바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있었습니다. 수영이나 헬스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지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곳은 무엇보다 어른신들의 최고의 놀이터라는 느낌이 듭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가득하거든요. 어르신 댄스교실, 광명은빛 노래교실, 어르신 자원봉사학교, 은빛 컴퓨터교실, 어르신정보화교실, 이미용 서비스, 건강검진 등이 모두 무료랍니다. 그리고 200명의 수강생을 자랑하는 한글교실인 광명학당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