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사모

마음을 깔아 놓은 자리 - 동네에서 다 같이 놀자! '우리동네 한마음장터' 벼룩시장 스마트한 인생 블로그, 페이스북을 하며 스마트하게 살아가고 있는 천둥. 그러던 어느날 페이스북에서 눈에 띄는 글을 발견했어요. '우리동네 한마음장터' 제가 예전에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팔아봐서 그런지 벼룩시장에 늘 관심이 많거든요.ㅋ 그때는 물건이 잘 안팔려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었지요. 그때의 벼룩시장의 재미를 다시 느끼고 싶어 가족 모두가 같이 장터에 갔답니다. 이번 우리동네 한마음장터는 지역주민 25여명, 비움과채움, 오병이어교회, 힐링원예연구소,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ART, 언니에게 한수 배우다, 아름다운 우리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등 다양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이웃 간의 교류가 단절되어 공동체 의식이 많이 결여되.. 더보기
아름다운 우리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 하안 13단지 병아리 공원의 아름다운 변화 꽃샘바람 사이로 노란 산수유가 퐁퐁 터지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광블 운영자로부터 하안 13단지 내에 주민이 가꾸는 꽃밭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제리는 꽃들이 놀라지 않게 조심조심 병아리 공원으로 찾아갔어요. 병아리 놀이터에도 아이들을 부르는 봄의 손짓이 완연하지요? 쉿~~~!그래도 아직은 봄을 시샘하는 바람을 조심할 때입니다. 아직 아무도 없어서일까요? 놀이터 옆 작은 공터가 쓸쓸해 보입니다. 그런데 야생화 꽃밭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아무것도 없어요. ㅠㅠ 꽃을 찾기 위해 모퉁이 너머를 궁금해하는 아이처럼 조금조금 더 옆으로 걸어가 보았답니다. 작은 공터에 중간중간 귀여운 의자가 몇 개 놓여 있을 뿐 꽃은 없네요. ㅠㅠ 그래도 뭔가 멋을 낸 흔적은 보입니다. 밧줄로 경계를.. 더보기
우리동네를 가득 채운 분홍빛 하모니 - 다소니예술단과 함께한 작은 음악회 안녕하세요! 물고기구름입니다. 이렇게 광명시 블로그에 첫 글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예요.^^ 지난 주말 저는, 집근처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람을 쐬러 나갔어요. 아들 유건이와 함께요. 장소는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는 13단지 내의 병아리공원이랍니다. 이날 다소니예술단에서 작은 음악회를 한다고 했어요.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게 벌써 많이들 모였나봐요. 딱 2시에 맞춰가서 이미 시작한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준비가 약간 늦어지고 있는 모양이에요. 아직 리허설을 하고 있더라구요. 사람들도 계속해서 한둘 모여들고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환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자원봉사자들. 친절한 마음만큼 얼굴도 훈남, 훈녀들이었지요. 유건이가 다소니예술단 소개가 적힌 팸플릿을 덥석 받았어요. 오늘의 음악회에 유건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