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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희망의 나래를 펴다 - 광명청소년무용단을 만나다. 정기공연을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 광명청소년무용단을 찾아갔습니다.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은 강사와 아이들이 혼연일체 되어 후끈거립니다. 취재 전에 잠시 숨죽이고 앉아 공연을 엿볼까 해요~~ 아이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생기 있어 보입니다. 얼굴 표정부터 청중을 사로잡는 힘이 있네요. 위의 춤은 '쟁강춤'이라고 합니다. 손목에 방울이 달려있어 '쟁강쟁강'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쟁강춤'은 민속적 무당춤을 극적으로 변화시켜 안무한 무용가 '최승희'의 대표적 춤 중 하나라고 합니다. '쟁강춤'은 신무용으로 경쾌하고 다이내믹하고 흥겨운 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좋아하고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이전 춤과는 딴판이네요. 무슨 실수라.. 더보기
흥과 멋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학교 - 하안남초등학교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국악 공연 관람 하안남초등학교에서 6월 8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흥과 멋이 어우러진 국악의 향연’ 공연이 있어 보고 왔어요~ 4월에는 복지관에서 주관했던 동네음악회를 관람했던 적이 있었는데, 관련 포스트 : 우리동네를 가득 채운 분홍빛 하모니 요즘에는 학교에서도 이런 오픈된 문화공연을 하나 봐요. 알아보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는 이름으로 몇몇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거라고 해요. 하안남초등학교 입구에 들어서자 현수막에 쓰인 문구가 보이네요.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현충일과 6월 25일 한국전쟁을 연계해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했다고 하죠.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몸을 바친 영령들이 안식을 누리시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자 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