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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진수성찬, 빨간 앞치마의 미소 - 어르신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점심 드시러 오세요~ 아침 9시. 광명 사거리에서 버스를 타고 소하1동에 있는 광명노인종합복지관에 도착했다. 광명시 주부모니터들이 한달에 한 번씩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곧미녀에게 이곳은 정말 오랜만이다. 아마 석 달 만였던가... 그래서인지 입구에서부터 반가움이 밀려와 카메라를 꺼내고 만다. '자주 와야지라고...'라고 스스로 반성해보면서. 엘리베이터 안에 부착된 층별 안내표에게도 반가움을 표시해 본다. 곧미녀가 오늘 가야할 곳은 6층 경로식당. 9시 30분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았다. 오랜만에 왔으니 카메라를 앞세우고 복지관 6층은 어떤 곳인지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저기 보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곧미녀. 멋진 포즈로 당구를 치는 어르신들께 방해될까봐 몇 걸음 옮겨 사진 한장 남겼다. 이곳은 건전한 여가를 즐.. 더보기
일상 속에 찾아온 작은 엔돌핀 - 2012 찾아가는 즐거운 음악여행, 소하1동 금빛공원 편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5월을 앞둔 4월은... 저 같은 게임회사 사람들에게는 가장 피곤한 달이에요. 휴일도 많고 하여,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아이들이 가장 게임을 많이 접하는 때이기 때문이지요.ㅠㅠ 4월 27일. 이날도 여러 가지 프로모션이 있어 업무로 지친 터라 아픈 머리를 쥐고서 퇴근길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만원짜리 버스 안. 이 때 유일하게 낙이 되는 건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음악소리입니다. 요즘 가장 즐겨듣는 '바람에 오르다.'라는 밴드의 음악이 귀를 사로 잡습니다. 보이스 코리아에도 나왔던 '진호' 씨가 속해 있어요. 5월에 듣는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이라니, 난데없지만 산타를 기다리게 만드는 느낌을 주네요. 언젠가부터 나이가 들면서 'SBS인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