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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

詩로 영혼을 채우다 - 가을의 어느 날, 중앙도서관에서 만난 정호승 시인 나는 디카. 제리의 단짝이지요. 그녀를 따라 많은 곳을 다닌답니다. 지난 10월 19일, 중앙도서관에 정호승 시인이 온다는 말을 들은 그녀는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시인을 만나러 갔답니다. 도서관 입구에 성큼 다가온 가을이 노오란 국화꽃 속에 가득가득 숨어들었어요. 이 노란 가을국화도 찰칵 담아보았답니다. 저, 디카가 할 일은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자동적으로 단추를 누르는 일 아니겠어요? 도서관 관계자 분들 이외에도 강당입구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던 건 이 안내문이었어요. 강당 안에도 이렇게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네요. 디카도 제리에게 꼭 붙어서 시인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준비를 했답니다. 시인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람들이 모여드네.. 더보기
프로게이머의 세계가 궁금하니? - 광명시 청소년들과 함께 했던 게임문화아카데미 Kwangmyeoing Youth Festival 2012,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광명! 청소년주간 행사 'We즐난장'이 지난달에 있었습니다. 올해 'We즐난장'은 5월 21일(월)부터 5월 26일(토)까지 진행이 되었고, 행사장소는 광명시 시민회관,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광명오픈아트홀이었습니다. 저는 이 중 24일 목요일에 시민회관에서 있었던 "광명시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게임문화아카데미"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게임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를 별로 탐탁치 여기지 않던 나에게도 이날의 행사는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특강일지, 또 어떤 프로게이머의 사인회가 진행될지 궁금했습니다. 그랬기에 더욱 처음부터 끝까지 강연을 경청했고, 프로게이머의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은 청소년들 틈에 끼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