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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일상을 그리다 - 마을방송단 '왁자지껄’을 소개합니다. 산을 오르기 전에 산을 바라보면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산속에 사는 나무들은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볼 수 없습니다. 멀리 떨어져서 보아야만 그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내 일상은 어떤가요? 나의 반복된 일상은 하루하루가 지극히 평범하면서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런데 내 일상을 영상으로 들여다본다면 그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역할을 '왁자지껄'이 하려고 합니다. '왁자지껄’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든 마을방송단입니다. 정병오 관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난 5월부터 회원을 모집, 중학생부터 대학생, 주부 등 일반인 13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주현숙(다큐멘터리 감독) 감독과 6회의 수업을 거치며 촬영, 편집 등을 .. 더보기
향기로 채워진 공간 - 하안주공 13단지의 아름다운 5경을 아시나요? ​ 요즘 제가 하안복지관을 자주 가게 되었어요. ^^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의 환경에 시선이 갔고, 하안주공 13단지를 보면서 '참 예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광명시에 8경이 있다면, 하안동에는 '하안주공 13단지 5경'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자~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 ​ ​ 1경. 병아리공원의 육각정자와 벽화​ 어린이공원이었던 '병아리공원'은 2011년에 '하안복지관'과 '아사모(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가 힘을 합쳐 이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되었습니다. 병아리공원의 이름을 따서 노란색으로 벽화를 칠하고 병아리모형의 조형물로 꾸몄답니다. 토실토실한 병아리가 보이시나요? ^^ 지금은 이곳에서 벼룩시장도 열리고! 음악회도 열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