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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나에게 찾아온 '봄' - 봄을 보여드려요 봄이 다 가버리기 전에 내 방에 '봄'을 선사하기로 했다. 그 방법은 봄꽃을 한아름 사오는 거다. DSLR을 갖고 갈까 하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꽃도매상가로 출발해본다. 꽃도매상가에 도착해보니 각양각색 이름 모를 꽃들이 많이 있었다. 화려한 꽃들을 보니 충동구매 욕구가 심히 일어난다. 작은 내 방에 많은 꽃을 놓을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기에 구매 욕구를 꾹꾹 참으며 오늘의 목표인 히아신스와 프리지아만 업어왔다. 프리지아는 활짝 피지 않은 꽃으로 구매했다. 왜냐면 그게 더 설레니까... ^^ 투명한 유리병에 프리지아를 담아본다. 그런데 꽃에 비해 유리병이 너무 크다. 그래서 마끈으로 후리지아 줄기를 고정해주었다. '조금 더 사올걸' 후회가 된다. ㅜㅜ 하~~~주체 안되는 소녀감성... 어쩌지? 히.. 더보기
아프리카에서 온 삶의 에너지 - 시청 본관 1층에서 열린 평생학습원 사진전 얼마 전에 광블에 올라온 렌즈님의 ‘그림 속 그림-창작과 공감을 벽화에 담다’ 포스트 보셨나요? 관련 포스트 : 그림 속 그림 포스트를 읽으면서 전시회에 완전 반해서 일 끝나고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전시가 끝이 났더라구요. 흑흑 요즘 어린 왕자에 빠져있던 터라 봤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쉬움을 안고 열심히 일하던 몽순이에게 전해져 온 기쁜 소식. 바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사진 전시회가 열려있다는 거에요! 기쁜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전시회를 탐방하러 갔어요. 먼저 눈에 띈 것은 사진 전시회와 함께 전시된 예쁜 꽃들입니다. 이 꽃들은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가꾼 작품들이라고 해요. 예쁜 꽃들 덕분에 본관 로비가 화사해졌네요. 그중에서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꽃이에요. 꽃에 대해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