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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나와라! 도.개.걸.윷.모! - 정월대보름 맞이 신나는 윷놀이 한마당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사람들은 둥근 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날입니다. 달집을 태워 염원을 불사르고 액을 날려버리는 등 좋은 기원과 소망을 담아 제를 올리기도 합니다. 오곡밥과 나물을 먹으면 건강해지고 달을 보며 소원들 빌면 이루어진다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옛 풍습들이 그러하듯, 정월 대보름의 의미마저 점점 잊혀지고 있어서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광명2동에서 펼쳐진 신나는 윷놀이 한마당을 소개합니다. 광명2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의 신 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2014년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의 막이 올랐어요. 행사 시작 전부터 놀이터를 찾은 주민들의 어깨가 들썩들썩~~ 유난히 따뜻한 오늘. 날씨까지 축하해 주고 있는 듯 합니다. 대보름날은 온 집안의 불을 켜고 밤을 지새우.. 더보기
광명전통시장에서 정월대보름을 준비해요 얼마 전 반찬재료도 살겸 운동삼아 광명전통시장에 가보았답니다.그런데... 나물이며 잡곡이 많이 나와 있는게 아니겠어요? 뭐지? 이런생각도 잠시... 제 폰은 음력날짜 기능이 없어서 카톡으로 울 필진님에게 물어봤어요~혹시 오늘이 음력으로 몇일이에요? 그리고 정월 대보름이 언제에요?     그리곤 며칠 뒤 시청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사진 찍어주실 한 분과 수줍은 여인네 한 명을 섭외하여 광명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점심으로 맛있는 칼국수도 먹고요, 저렇게 넋을 놓고 구경하는 사이 사진에 담기는 영광까지... ^^      시장으로 가는 길목부터 정월 대보름 냄새가 물씬 나는 것 같죠?.. 더보기
고향에 온 것 같아요- 하안복지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추석합동차례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명절 때마다 고향과 부모님을 그리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광명시에는 327명의 탈북자가 거주하는데 그중 247명이 하안동에 거주한다고 해요. 오늘, 꿈에서 밖에 고향에 갈 수 없는 분들을 위한 합동 차례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풍성하게 차려진 차례상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광명하나 향우회'회장 최순월, 부회장 김옥순, 총무 안영애님. 대부분의 탈북자는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 러시아 등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 오셨다고 해요. ‘광명하나향우회’는 탈북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을 떠나 낯선 이곳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등대가 되어주고 계셨습니다. 또한 ‘모사랑’이라는 에서도 도우미 분들이 자원하여 탈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셨는데요. 김용란 대표님은 남과 북이.. 더보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광명시장님의 추석인사말씀 들어보세요~^^ 추석 (秋夕)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합니다. '양기대' 광명시장님이 광명전통시장에서 따끈한 추석인사말씀을 전해주셨네요 ~^^ 광명시민 여러분! 이번 추석은 둥근 보름달만큼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더보기
광명스피돔 광명 너부대 대보름 축제 - 너부대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소리 너부대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소리 광명스피돔 광명 너부대 대보름 축제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미녀의 정원 광명2동 윷놀이 대회가 끝난 다음날인 일요일, 경륜장에서 또 다른 대보름 축제가 있었어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조금 거슬리는 등산복을 챙겨입고 곧미녀는 또다시 축제를 즐기러 경륜장으로 향했습니다. ^^ 사락 사락~~ 부시럭 부시럭~~ 달집을 만들기위해 쌓아올려진 짚단과 소원을 적은 한지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경륜장 사거리 횡단보도까지 들립니다. 가까이서 들어볼까요? 미처 제 모습을 갖지 못한 보름달 아래, 소원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듯 재잘대는 소리였군요. 쿵~ 쿵~ 캭~ 까르르~~ 젊은 청춘들은 널을 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