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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

오늘의 웃음도 울음도 모두 추억이 될 거란다 - 다양한 표정들과 함께한 하안남초 가을운동회 무더웠던 여름은 언제 그랬냐는 듯 지나가고, 어느덧 서늘한 바람이 머리결을 스치는 가을입니다. 가을~~~! 하면 '단풍', '오곡백과', '추석' 등의 단어들이 떠오르는데요. 여기, 가을과 관련된 또 다른 단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가을 대운동회!’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발을 동동 구르며 목청껏 소리치며 응원했던 어릴 적 운동회가 기억 나시나요? 저는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지난 달 하안남초등학교에서 열린 '푸른 꿈을 펼치는 가을 운동회'에 참가했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가을 운동회는 오후까지 청군과 백군의 열띤 경기로 하안동 전체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오늘 저는 그 날의 신났던 하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우리 .. 더보기
청군 이겨라! 백군도 이겨라! - 온가족이 모인 한마당 축제, 광명동초등학교 봄운동회 화창한 봄날에~ 들어는 보셨나요? 봄운동회! 아마 운동회라고 하면 대부분 가을운동회를 떠올리실 겁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가을 운동회 대신 엄마 아빠가 많이 쉬는 근로자의 날에 날짜를 맞춰 봄 운동회를 개최하였답니다. 그 이름도 거창한 광명동 한마당 축제! 초등학교 시절, 반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아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청이 터져라 응원하고, 엄마가 집에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셔서 함께 운동장 그늘 아래에 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까먹던 그 때. 흔히들 운동회라고 하면 이처럼 비슷한 생각들을 하실 거예요. 이렇게 옛 추억을 떠올리며 요즘 우리 아이들의 운동회의 풍경은 어떤지 구경 한번 해보실까요?? 이런 이런~~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비라도 오면 안 되는데 어쩌죠?? 전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