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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아트전

색을 입히다 - 광명시 자원 회수 시설을 만나고 주변산책에 나섰습니다. 가학동에 있는 자원회수(쓰레기소각장)시설을 찾았습니다.   건물 색깔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빨간 색깔 중에서도 요즘 새로 개발된 '팬턴레드'라고 하네요. 팬턴레드 바탕색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떠 있네요.  여러분은 어떤 상상이 되시는지요? 저는 광명시의 희망과 열정이 상상됩니다. ^^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씨가 디자인한 자원회수시설은 광명가학광산동굴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소각장 하면 왠지 주변이 지저분하고 지독한 냄새로 가득할 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정말 소각장이 있는 곳일까? 하는 의구심마져 생길 정도로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4월 2일 문화.. 더보기
시원한 광명동굴로 공연과 전시 보러 오세요 시원한 광명동굴로 공연과 전시 보러 오세요 광명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광명가학광산동굴 (광명동굴)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동굴에서는 6월 28일 색소포니스트 황정진의 솔로 공연이 오후 3시, 4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공연은 7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와 4시 두 차례씩 열린다. 7월 6일에는 국내 최강의 공연팀 PID의 어둠 속 퍼포먼스인‘블랙&라이트 퍼포먼스’, 7월 13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전자 현악 공연인‘전자 바이올린의 유혹’, 7월 20일에는 광명청소년무용단의‘우리 춤의 아름다움’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7월 27일에는 사운드박스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음악 공연인‘밴드와 떠나는 여름 여행’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수도권 유일의 동굴, 서울에서 .. 더보기
자연이 빚은 땅속의 보물 - 광물아트전에 다녀오다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는 돌멩이가 '보물'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어요! 광물. 그것은 암석을 이루고 있는 알갱이를 말합니다. 아트. 그 알갱이들이 우리 눈길을 사로잡는 보물이 되어 예술로 승화되었습니다. ​ 자연 속에 숨어있는, 자연이 만들어낸 보물을 보러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왔습니다. 여기는 광명동굴이 보이는 곳, 자원회수시설 홍보동 1층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신기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한 암석이 눈에 띕니다. 애벌레가 규화목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해설사분이 지나가면서 이 광물은 약 2억 5천만 년이 되었다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인도에서 많이 생산되는 스콜렉사이트입니다. 제 딸은 바다의 해초 같다고 하고 아들내미는 가시 돋친 고슴도치 같다는 말을 하네요. ​저요? 글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