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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작은도서관

어르신들의 행복한 집들이 - 하안 13단지 어르신들의 노인정 집들이 &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이야기 "어르신들이 집들이를 한대요. 우리가 도와드려야겠죠?" 예전엔 흔하고 흔했던 '집들이'라는 말을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것 같다. 그것도 어르신들의 집들이라니...^^ ​ 그래도 집들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에 광명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이 기꺼이 나서기로 했다. ​ 장소는 얼마 전 새로 지어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당이다. 복지관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로당은 근처 아파트에 임시로 자리 잡고 있었는데 하안 13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이 복지관 내 새로운 경로당으로 입주 후 조촐한 자축 집들이를 하기로 한 것이다. 필진 곧미녀가 속한 광명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은 도착과 동시에 일사불란하게 집들이 준비에 들어갔다. 몇몇은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또 다른 팀은 집들이.. 더보기
홀연한 '변화'를 찾아오다 - 광명에 온 대만 평생학습 탐방단 "감사합니다!" 세 시간에 걸친 탐방을 마치고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떠나며 한국말로 인사하는 대만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밝았다. 광명시야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진즉부터 인정받고 있긴 하지만 외국인인 그들 눈에는 과연 어떻게 비쳤던 것일까? 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비가 내리던​ 8월 중순, 그들의 방문을 함께 따라가 보았다. 탐방단을 환영하는 종이가 평생학습원 여러 곳에 붙어있었다. 심지어는 엘리베이터 안에도 붙어있기에 찍어보았다. ^^ 이번에 광명을 찾은 이들은 대만성인평생교육학회 관계자 25명이다. 먼저 PPT 자료 화면으로 광명시평생학습원을 안내받는 시간을 가진 후 탐방단의 질문과 신민선 평생학습원 원장이 대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들이 특히 알고 싶어 한 것은 '학점은행제'이다... 더보기
철산1동 주민센터 내에 '사성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어요. 철산1동 주민센터 내에 '사성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어요. 제가 도서관을 한창 다녔을 때는 중, 고등학교 시험기간 때였는데요. 요즘은 아이를 데리고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요? 동네에 도서관이 생긴다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아마도 엄마들은 잘 아실 거에요. ^^ 철산1동의 옛 명칭이었던 '사성마을'을 상징하여 도서관 이름을 '사성'으로 지었다고 해요. 작은도서관은 평소 도서관이 멀어 자주 갈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도서문화에 대한 혜택을 주기 위해서인데요.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구 헬스장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서관을 들어가는 입구부터 상큼함이 물씬~ 풍깁니다. 이것이 작은 도서관의 매력일까요? 화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네요. ^^ 책이 많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