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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공원이 소근소근, 자연이 토닥토닥 - 봄을 품고 있는 너부대근린공원과 대화하기 올 겨울은 27년 만에 강추위가 찾아왔다. 폭설까지 자주 내려 빙판으로 외출이 그다지 쉽지 않았던 날씨였다. 그렇게 춥게 만든 겨울동장군이 지나니 한결 누그러진 겨울날씨도 있었다. 조금은 따뜻해진 날씨 덕에 눈 대신 겨울비가 내렸다. 그늘진 곳에 쌓였던 눈도 많이 녹았다. 앞뒤 창문을 활짝 열어 집안 환기를 시켰더니 마음이 개운해지는 듯하다. 청소를 마치고, 오늘 같은 날 너부대근린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거기에 가긴 너무 이른가? 그래도 내친 김에 조금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습관처럼 카메라 하나 들고 너부대근린공원을 찾았다. 너부대근린공원 가는 길 (주변이 아주 말끔해졌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까마귀와 참새, 산비둘기 등 새들도 반갑다는 인사를 하는 듯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른다. '아,.. 더보기
[특보] 광명시 고양이들은 조심하세요 17일 오후에 광명시 옆 동네인 서울 구로에서 무서운 쥐 한마리가 발견되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틀이 지난 오늘, 시간적으로 충분히 광명시로 넘어 왔을 가능성이 보이므로 오늘부터 주변을 잘 살펴보고 이 녀석과 닮은 쥐가 있지는 않은지 외출 시 항상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한 광명시민S의 아버지는 "그들은 약 1시간이 넘는 혈투를 펼쳤다.'며 당시의 스펙터클한 현장이 잊혀지지 않는 듯 전해주었습니다. - Copyrights ⓒ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환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