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따라 유유자적 - 철새들의 놀이터가 된 광명한내(안양천)의 겨울
광명의 아름다움을 말해주는 광명8경(도덕산 정상 도덕정, KTX 광명역의 낮과 밤, 안터생태공원,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광명가학광산동굴, 광명전통시장, 구름산 산림욕장, 광명한내(안양천)의 사계) 중 마지막 제8경인 광명한내(안양천). 그곳이 지금, 철새들의 놀이터가 되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는 소식이 각종 매스컴에서 들려옵니다. 저도 광명한내(안양천)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싶어 1월 첫째 주말 오후, 광명시 철산동에서 금천구 가산동으로 넘어가는 철산교 아래를 찾아가보았습니다. 각종 철새들, 하얗게 내린 눈, 구불거리며 흘러가는 물줄기, 작은 섬이 된 모래더미 등... 자연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에 해가 빠지는 줄도 모르고 그곳에 머물다 왔습니다. 서울시 구로, 금천구와 경기도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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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 에어캡(air cap)을 이용하여 단열효과 톡톡히 보기!(1)
안녕하세요. 미오끼 최제윤이에요. 요즘 춥다 춥다하면서, 보일러 온도만 높이고 있었어요. 가스비 올라간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하고, 지로용지에 굵은 글씨로 찍혀있는 금액을 확인하면서부터 난리부르스였죠, 뭐. "아니, 그리 따뜻하게 산 것도 아닌데 뭔 가스비가 이렇게... 가스비 올랐나? 아니, 아무리 올라도 그렇지.... 이게 뭔일이래." 계량기가 사람 봐가면서 돌아가는 것도 아닐 테고, 뚫어져라 째려본들, 고지서가 나 무섭다고 숫자를 줄여주진 않을 테고, '아이~ 몰라 몰라~' 라고 애교를 부려볼 수도 없궁. 혹시 우리집만 그런가 싶어서 확인 차 동생네로 전화를 걸어 보았어요. "아니, 가스비가 올라도 너무 오른 거 아니니? 너흰 어때? 그래? 오르긴 올랐는데... 난 거부하고 싶어~" "언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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