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사회공헌사업 일환…2017년 완공 목표, 광명2·3동 주민 의료복지 향상 기대
市, 광명동 가구문화거리에 5층 규모 주민건강증진센터 건립
광명시는 가구문화의 거리에 광명2 · 3동 주민들을 위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주민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한다.
광명시는 5월 21일 광명2동 주민센터에서 광명2 · 3동 주민자치위원장,
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장, 광명전통시장조합이사장,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구문화의거리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가구문화의 거리 주차장 인근에 내년 말 지상 4층 80면 규모의 주차빌딩이
들어서 광명전통시장과 가구문화의 거리를 방문하는 고객의 주차 수요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가구문화의 거리 주차장 용지에는 광명동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를 위해
5층 규모의 주민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가구문화의 거리 주차장 용지 활용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주민건강증진센터는
이케아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24억 원이 투입돼 건립될 예정이다.
이상봉 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 조합장과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이케아 입점 반대 투쟁으로 얻어낸 사회공헌사업이지만 중소상인단체를 위한 사업보다는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을 하는 것에 동의한다”는입장을 밝혔다.
지역주민 의견 주민건강증진센터 설계에 반영 광명시 관계자는 “주민건강증진센터 건립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가구조합이 원할 경우 주민건강증진센터 일부 공간을 가구조합원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기업경제과 ☎ 2680-2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