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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광명동굴로 공연과 전시 보러 오세요

 

시원한 광명동굴로 공연과 전시 보러 오세요

 

 

 

광명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광명가학광산동굴 (광명동굴)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동굴에서는 6월 28일 색소포니스트 황정진의 솔로 공연이 오후 3시, 4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공연은 7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와 4시 두 차례씩 열린다.

7월 6일에는 국내 최강의 공연팀 PID의 어둠 속 퍼포먼스인‘블랙&라이트 퍼포먼스’, 7월 13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전자 현악 공연인‘전자 바이올린의 유혹’, 7월 20일에는 광명청소년무용단의‘우리 춤의 아름다움’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7월 27일에는 사운드박스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음악 공연인‘밴드와 떠나는 여름 여행’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수도권 유일의 동굴, 서울에서 찾아오는 관람객 많아

후덥지근한 날씨를 시원한 동굴에서 보내기 위해 방문했다는 정난희(서울시상암동) 씨는“소름이 돋을 정도로 시원한 동굴 체험도 좋은데 공연까지 볼 수 있어 최고”라며“매주 가족들과 공연을 보러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방에 사는 노부모를 모시고 온 정희숙(서울시 미아동) 씨는“수도권에 동굴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정말 좋아하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매주 토·일요일 선광장 광산문화체험관에서 만들기 행사

광명동굴에서는 공연 외에도 광명동굴의 과거 모습과 현재의 가치를 보여주는 동굴 근대문화전과 LED 조명과 투광기를 이용한 빛의 생명체전 등이 열려 관람객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광명동굴 밖 선광장의 광산문화체험관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산 모자 만들기, 광물 모형만들기, 광산 그리기 DIY, 내가 만드는 동굴 손수건, 돌 편지 쓰기 중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 3월 29일부터 자원회수시설 홍보동에서 전시 중인‘자연이 빚은 땅속의 보물, 광물아트전’은 6월 20일까지 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9월 30일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


 

광물아트전 관람객 3만 명 넘어, 9월 30일까지 연장 전시,

광명동굴 개방 3년 만에 관광객 60만 명 넘어

광명동굴은 2011년 8월 22일 시민들에게 처음 개방된 이후 관람객이 60만
명을 넘었다. 올해만 해도 3월 29일 개장 이후 8만3000여 명이 방문해 명실공히 문화·예술·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어린이집과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 활동 및 교사들의 연수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