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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나는 광블이 엄마입니다(1)

  

 

 

광블이 엄마 곧미녀입니다.

 

광블이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2012년의 끝자락에 와 버렸네요. 지나온 시간을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을 테고, 그 아쉬움에 다가올 새로운 시간에 조바심을 내는 이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2011523일 태어난 광블이와 함께 한 시간 동안 저는 광블이 부모 중 한 사람으로서 정말 행복했답니다. 광블이를 키우며 우리 필진 모두 마음으로 하나 되는 법을 배웠고, 필진들끼리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죠.

 

광블이와 함께 태어난 1기 시민 필진에 이어 2기 필진이 탄생했고, 이제는 평생학습원에서 예비 필진 교육과정으로 소셜 시민과 청소년 필진까지 배출하고 있으니 광명시와 시민이 함께 키우고 있는 광블이는 이제 천군만마를 얻은 듯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광블이를 키우며 기록한 광블이의 성장 일기를 가끔 세상에 공개했었어요.

 

 

 

성장 일기를 공개할 때마다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는 말을 듣곤 했지만, 갈수록 듬직해지고 똑똑해지는 광블이를 자랑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각기 다른 곳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도 광블이 일에는 한달음에 달려왔던 우리 필진들. 하나같이 광블이 바보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광블이 가족으로 살아온 날들에 감사하며, 광블이와 함께 한 2012년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그 어떤 블로그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광명에 대한 최강 정보들로 가득한 광블이가 되길 꿈꾸며 자라나는 광블이. 꿈 많은 광블이에겐 수많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형, 누나들이 있습니다.

 

광블이 시작되고 필진 중에 첫 포스팅을 올린 유정민 누나의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요? 정민 누나는 올 한해 고3 수험생이었던 탓에 광블이랑은 아주 가끔씩 놀아줄 수밖에 없었어요. 공부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전통 국악기 장인이신 조범석 선생님과 김한옥 선생님을 찾아 뵙고 포스팅을 남겨주었죠. 이렇게 전통에 유달리 관심이 많은 정민 누나는 수능이 끝난 요즘 무얼하며 지낼까요?

 

정민양, 이제 좀 여유가 생겼나요?

 

, 수능을 잘 치르고(ㅜㅜ) 요즘은 아르바이트할 여유 정도는 생겼어요. 화장품 샵에서 열심히 알바 중이랍니다. 남는 시간엔 바이올린 레슨도 받으며 취미 생활까지 하고 있지요. ^^

곧 시작될 대입 원서 지원에 대비해서 제 미래를 열심히 구상 중이기도 하구요. 내년엔 어엿한 대학생이 돼서 다시 열심히 필진 활동할게요! ^^

 

 

 

 

 

 

 

 

올 한해 누구보다 바빴을 정민 누나와 달리 노상수 형은 매주 광블이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물해주는 필진이에요. 매주 월요일이면 바쁜 일정을 다 미루고 광블에 달려와서 광명 곳곳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웹툰으로 엉뚱하게 그려서 보여주죠. 언젠가 부터는 웹툰에 광블이 가족들의 모습이 하나, 둘 캐리커처로 등장하기도 했어요. 노상수 님의 캐리커처 실력은 정말 광블의 자랑 거리 중 하나죠.

 

상수 횽아~ 고생 많았어요. 웹툰 그리면서 힘들진 않았나요?

 

힘들었죠. .생업이 따로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이나(!) 찾아오는 웹툰을 연재한다는 건 꽤나 힘든 일이랍니다. 물론 재미나 보람은 그에 비례하지만요.

사실 웹툰 소재 찾는 일이 가장 힘들었어요. 광명은 역사도 짧고, 면적도 작은 편이라 그만큼 다양한 소재를 찾기 힘든 거 같아요. 근데 오히려 작은 도시인만큼 오밀조밀한 재미들이 좁은 곳에 모여 있는 장점도 있었답니다. 마치 우리 광블처럼요. .

 

'태어난 지 반 년, 광블을 논하다.''저 드디어 한 살 됐어요.' 포스트 기억하시죠? 두 번의 광블 성장 일기를 포스팅 했던 홍선희 엄마는 요즘 노상수님 만큼이나 무척 바쁜가 봐요. 기획이나 특집 포스팅에 잘 어울리는 홍선희님은 다이나믹한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가끔 깜짝 놀랄만한 포스팅을 해내거든요.

 

2012년 하반기엔 광명시장님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였던 '기대 콘서트' 포스팅 하나만 남긴 걸 보면, 조만간 우리들이 깜짝 놀랄만한 포스팅으로 광블이를 다시 찾아올 것 같아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필진 중에는 광블이 만큼 사랑스러운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이 많아요. 특히 미소님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생활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주십니다.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광블이가 샘을 낼만도 해요. 이미 초등 자녀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 필진에게는 과거를 추억하게 해주고, 아직 자녀가 어리거나 없는 필진에게는 예비 부모 교육을 해주는 것도 되니, 모든 필진들은 흥미롭게 듣고 있어요.

 

 

 

 

 

 

 재능과 끼와 열정이 넘치는 자유인 엄마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게 살고 계신답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직접 그리기도 하시고, 공연이나 전시도 보러 다니시고, 자원봉사도 하시고, 레저스포츠까지... 얼마 전에는 전시회도 여셨어요. 정말 몸이 열 개라야 가능한 일인 것 같은데, 이 와중에도 광블이를 잊지 않고 가끔씩 불쑥 불쑥 찾아오시죠. 이 또한 광블에 대한 보통 애정이 아니라 할 수 있을 거예요.

 

능력 좋으신 시니어 필진은 광블이에게 비밀 병기 같은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 젤미남님은 광명시의 온갖 행사들을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일을 하고 계세요. 동영상 편집 실력도 전문가 수준을 향해 가고 있지요. 한국영상작가협회에서 개최한 제43회 영상작품콘테스트에서 상을 받으셨을 정도니까요. 요즘 필진 활동에 더욱 적극적이 되신 것 같아 기쁘답니다.

 

젤미남님, 최근 모임도 자주 나오시고, 포스팅도 더 열심이신 이유가 있나요?

 

사실 처음엔 필진 활동에 제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필진 중에는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 과연 제가 그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했죠.

근데 웬 걸요? 필진 모임에 나가보면 모두가 저를 그냥 동네 형님, 오빠처럼 편하게 대하시더군요. 그래서 점점 필진 활동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할까요? 그러다보니 포스팅 소재도 점점 눈에 잘 띄고, 필진으로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됐지요. 이젠 나이 따위 잊었답니다. :-)

 

 다른 공공기관 아이들과 광블이가 다른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남녀노소 나이 구분도 없고, 아이를 전문적으로 키워 본 보육교사가 아닌 어설픈 초보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는 거죠. 이게 바로 광명시와 광블 가족들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방목이랍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내버려둘 수는 없는 게 바로 부모 마음. 2011년 한해 가장 바쁘게 광블이 육아에 힘을 쏟았던 필진, 윰 엄마는 올 한 해 일을 시작하며 소홀했던 광블이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는지 자신이 포스팅했던 곳을 다시 둘러보기도 했어요.

 

, 광블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엔 필진들끼리 '소풍'을 가자고 하기도 했어요. 유미님의 말대로 필진들은 찰밥에 불고기, 싱싱한 채소와 과일 등의 도시락을 싸 들고 광명시청 뒤뜰로 소풍을 가는 과감함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유미씨! 앞으로 광블이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멋진 이벤트가 또 있나요?

 

특별히 이벤트를 기획하지는 않아요.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걸 그때 그때 운영자님과 먼저 상의 한 후에 카페에 공지를 하는 편이죠.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는 필진님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내년 따뜻해질 쯤이면 도시락 소풍 번개를 한 번 더 하고 싶어질 것 같은데요? 그때에는 필진 모두가 같이 참여를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이렇게 열성적인 부모, , 누나들 덕분에 우리 광블이가 더 씩씩하게 클 수 있는 거겠죠? 여기에 올해 새로 활동을 시작한 2기 필진들까지 더해져서 광블이는 더욱 사랑을 받고 순탄하게 자라고 있어요.

 

 

 

 

 

 

필진 2기로 활동하면서 받은 원고료를 통 크게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했던 마음 따뜻한 진우 형. 그리고 2기의 눈으로 바라본 광블 출범 1주년 행사 포스팅을 했던 수미정 엄마와 은똥C 누나도 올 한 해 광블이에게 사랑을 듬뿍 쏟았던 필진들이에요. 이렇게 멋지고 예쁜 형, 누나, 엄마, 아빠들이 많이 생긴 것도 광블이의 2012년 특별한 일 중 하나였답니다.

 

그동안 광블이를 잘 키워준 1기 필진들에게는 수고했다는 표창장을, 앞으로 열심히 광블이를 키워줄 2기 필진들에게는 잘 키워달라는 위촉장을 전달하기도 했던 광블 1주년 행사. 소통이란 이런 것이라는 걸 잘 보여주는 멋진 기회였어요. 수미정님, 맞죠?

 

맞아요. ^^ 사실 저는 광명에 이사온 지 3년 정도밖에 안됐거든요. 어째 타향살이하는 느낌이 컸는데, 필진이 되고 광블에서 활동하면서부터 광명시가 보다 친숙해지더라구요.

게다가 위촉장까지 받고 보니 확실히 전과 그 느낌이 다르더군요. 위촉장 때문에 필진이라는 책임감과 의무감도 생겼지만, 광명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진 것도 사실이에요. 그때부터 광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이웃도 늘게 됐어요. 그 이웃들 중에는 필진분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네요. ^^

 

, 우수 블로거 타이틀을 가지고 계신 미오끼님이나 렌즈(렌즈로 보는 세상)님이 2기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광블이는 남부럽지 않은 든든함까지 생겼답니다. 특히 렌즈 엄마는 안동시에 있는 본가와 따님이 살고 있는 광명시를 오고가면서까지 필진 활동을 하고 계실 정도로 부지런하세요. 광명에 얼마 남지 않은 전원 풍경을 카메라로 멋지게 찍어서 보여주시곤 하지요. 필명처럼 낭만적인 분이시랍니다.

 

가끔은 공연을 보고 와서 이야기해주기도 하시는데, 얼마 전엔 광명뮤지컬단의 정기공연 숨비소리를 들려주셨어요.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꾸민 공연을 보고 렌즈 엄마는 광명시가 진정한 대한민국 뮤지컬 1번지가 되는 그날까지 쭈~~욱 응원하겠다고 말하셨어요. 우리 광블이도 그날까지 쭈~~욱 보살펴 주실 거죠?

 

물론입니다. 친구와 소통을 하고 싶어서 시작했던 블로그가 지금은 일상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소중한 일기장이 되었어요. 그 일기장에는 광명의 이야기가 꽤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게 된 지 오래예요. 이제는 제 사진 일기장으로만 쓰던 개인 블로그를 넘어 광블의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광명시를 더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광블은 저에게 또 다른 놀이터를 제공해 주었어요. 그 놀이터에서 함께 노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곳으로 남기를 늘 기도한답니다.

 

 

 

 

 

 

 

렌즈님 못지않게 따뜻한 사진을 보여주는 마기 형도 있어요. 한 달 동안 광명시청 홍보실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있었던 일을 광명소식지 배포에 관한 포스팅으로 자랑했던 마기 형은 소식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모여서 광명과 광블이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길 바란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어요.

 

, 마기 형은 철산동 언덕마을에 있는 멋진 벽화를 보여주기 위해 더운 여름날, 두 팔이 다 타도록 언덕을 올랐을 정도로 광블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벽화를 통해 골목골목 스며든 시간들을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었거든요.

 

나이에 비해 마음 깊은 마기님, 필진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어릴 때부터 노을과 하늘, 채광의 느낌과 색온도를 좋아했었는데, 그걸 사진으로 남겨서 다시 그런 느낌을 받고 싶어서 카메라와 사진을 좋아하게 됐어요. 올 여름 방학에 시청에서 알바를 하던 중에 DSLR 카메라를 갖고 온 날이 있었는데, 온라인미디어팀장님이 그걸 보시고는 광블 필진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셨죠. 제안을 받았을 땐, 그냥 얼떨떨했었는데 어느새 시민 필진 신청서가 제 앞에 있고, 저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ㅎㅎ

 

 

광블이에게는 듬직한 큰아빠가 있다는 것도 자랑거리랍니다. 바로 전직 교장선생님이셨던 서건성 아빠예요. 서건성 아빠는 어느 날, 독서지도사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제리님에게 뭔가 특별한 비밀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해요. 관심을 갖고 그 뒤를 캐보다가 시민필진카페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지요. 제리님과 같은 필진이 되고 싶어서 운영자님께 자신을 꼭 선택(?)해 달라는 내용의 길고 긴 자기소개서를 보냈답니다.

 

필진이 되고픈 마음에 오랜 시간을 애타게 기다리셨던 분도 있어요. 천둥 엄마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필진활동을 못해서 너무 안타까워했지만, 운영자에게 나중에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리고 5개월 후에 진짜로 시청 홍보실로 전화가 왔어요.

 

천둥님, 나중에서야 연락을 주셨는데, 왜 필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나요? 그리고 송년회 때 필진들을 처음 만나보니 어떠셨나요?

 

개인 블로그를 하면서 여행과 사진 위주로 글을 써왔는데, 글솜씨가 별로 없어서 늘 고민을 했어요. 혼자만의 글을 쓰다 보니 발전이 없는 것만 같았지요. 근데 필진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다른 필진이 쓴 글도 읽을 수 있을 테고, 글 쓰는 방법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광명에 살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광명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게 의미 있을 것 같기도 했구요.

필진분들은 전부터 필진 카페에서 사진으로 많이 봐서 조금은 친숙한 상태로 봤지만, 제가 첫자리는 많이 어려워하는 성격이라 사실 좀 서먹했어요. ‘다들 많이 친하구나.’라는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도 저렇게 친해질 수 있겠지?’라는 생각도 해봤죠. ^^

   

광블이의 누나 중 한 명인 꽃님양도 광명 소식지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다들 기억하시나요? 홍보실 쫍스(?)로 일하면서 광명소식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나게 소개해 주었죠. 최근에는 운영자 세린님을 도와 예비 포스트들을 예쁘게 편집해서 광블에 올리기도 했어요.

 

상큼 발랄한 꽃님양에게 광블 포스트 편집을 해본 소감을 들어볼까요?

 

, 제 편집 실력이 많이 서툴렀죠? ㅠㅠ 필진분께서 의도한 글과 너무 많이 달라져 운영자 언니가 곤란하신 적도 있었고, 포토샵을 과도하게 써서 현실감 없는 사진들을 만들어낸 적도 있지요. 하지만 하나 둘 실수들을 고쳐나가며 배우다보니, 글을 다듬는 솜씨와 포토샵 쓰는 능력이 어마어마하게 향상된 건 두말할 것도 없네요.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참새님의 가을밤 이야기포스팅이에요. 어두운 사진들이 많다 보니, 밝기 보정하는 데에 상당히 애를 먹었었어요. 영자 언니께 이렇게 하면 될까요?”라며 수십 번을 물어보면서 편집했던 것 같네요. ^^;;

약간의 좌절(?)도 있었지만, 영자 언니가 처음으로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셨을 땐 정말 뿌듯하기도 했어요. ㅠㅠ 그땐 홍보실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렇듯 필진 모두 광블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겠지만, 표현하는 방법은 모두 제각각이랍니다.

 

>> 나는 광블이 엄마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보러 가기

 

 

 

 

 

 

| 곧미녀(김경애), 윰(허유미), 제리(이현희),

유정민, 노상수, 젤미남, 수미정, 렌즈로 보는 세상, 마기, 천둥, 꽃님이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