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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겨울의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 이제 한 겨울인데요. 여기저기서 연탄 나눔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을 소개시켜드리려고합니다. 2015년 5월에 연탄 나눔을 했던 이곳에서, 올 겨울 도배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명시 소하동 뚝방길 옆마을 뚝방촌의 반장님께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새댁의 집수리를 부탁하셨습니다. 중국에서 살기 힘들어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소개받았던 것과 달리 남편도 형편이 어려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암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중국인 아내는 남편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병까지 하면서 돈도 벌기 힘든 상황, 더구나 외국인으로써는 더 어렵겠죠. 그래서 굶는 경우가 많아 동네 분들이 쌀을 모아드리는데 그때마다 집에서는 비가 새고 곰팡이가 심해 천막이라.. 더보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예쁜 가을 즐기며 열공!! -광명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2015 하반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 예쁜 가을 만끽하며 시설 좋고 밥맛 좋기로 입소문 난 비전센터에서 하반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비전센터에서 "비주얼 씽킹" 블로그 트렌드와 "소통" 주제의 액션 러닝 열공 후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촬영 대회를 겸한 힐링 워크숍~~ 2015년 가을을 광명 시민필진 활동 덕분에 멋지게 보낼 수 있었다죠. 활기 넘치는 광명 시민필진 워크숍 현장으로 GO GO~~~ "비주얼 씽킹" 블로그 트렌드와 "소통"주제 액션 러닝 일단 제가 접하지 못한 강의라 호기심 만발~~~!! 신이 나를 만들 때..........의리는 팍팍 인심 좋게 3스푼 넣은 거 같고, 유머 감각은 넣으려.. 더보기
안양천이 가을을 맞는 자세 9월 둘째 주의 어느 날, 비 오는 늦은 오후였습니다.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안양천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햇무리 육교에서 바라본 대로는 벌써 퇴근하는 차량으로 분주했습니다. 그날따라 이상하게 마음이 울적하여 퇴근하는 차들의 행렬조차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양천 징검다리 위에도 퇴근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어떤 이의 발걸음은 내리는 비처럼 추적거렸습니다. 날은 점점 저물었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졌습니다. 하나둘 켜진 가로등 불빛이 안개 자욱한 안양천변을 내리비추고 있었습니다. 빗줄기는 점점 굵어졌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던 산책로에 아무도 없는 적막이 찾아왔습니다. 불빛마저도 냉소적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거세어지는 빗줄기를 피해 나무 밑으로 들어갔습니.. 더보기
암벽등반으로 장애아동의 건강을 키울 수 있는 장을 열게 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Climbing wall 제막식에 다녀오다 후야맘은 복지관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나름대로 기부천사입니다. 스스로 천사라고 하니 민망하고 쑥스럽네요. ^^;;;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라는 범주를 다른 이들보다는 조금 더 넓게 생각하다 보니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하는 행사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얼마 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Climbing wall 제막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차 다녀왔어요.~ 제막식 전. 행사를 위해 클래식 연주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와~~~~~ 저도 이런저런 형태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지만 이렇게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의 연주를 직접 듣게 될 줄이야.~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을 보게 된다고 생각하니 떨렸어요. 제막식을 보기 위해 오신 분들도 삼삼오오 자리를 메워주시고 계시고요. 복지관에서 초대하신 내빈들도 속속 찾아주.. 더보기
제 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 광명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단합과 어울림의 시간인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한마당이 소하동에 위치한 시립광명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되었어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삼삼오오 수련관으로 입장하는 사회복지사들입니다. 수련관 정문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개관한지 벌써 1주년이 돼가나 봐요. 1층에 들어서니 벌써 분위기부터 따뜻해지네요.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과 사진전 수상작품 리얼 스토리 사회복지 현장 속으로 수상작들이 전시되어있네요. 최우수 작품으로 따뜻한 동행(광명종합사회복지관 장계영) 우수작 포근히 안기다(하안종합사회복지관 이강열) 우수작 WECAN과 함께 행복지수 UP!(철산종합사회복지관 박한희) 장려상 나눔은 작은 곳에서부터(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신윤철) 장려상 광명동굴에.. 더보기
숲과 함께 하는 아토피 건강체험교실 지난 8월 29일 아토피 건강체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아토피 건강체험교실은 광명시보건소에서 주관하고 있는데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2기 과정은 매월 토요일 총 7회의 숲 체험과 차,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두꺼비 산들학교는 노온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비영리 환경단체입니다. 주변에는 영회원도 있어 한적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참가자는 부모와 자녀가 1:1로 참가하게 됩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 분께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숲 체험을 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갖는 취지라고 하셨습니다. 두꺼비 산들학교에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이제 숲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숲 체험은 광명누리길을 탐방했는데요. 안내판에.. 더보기
'이웃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2동 만들기' 광이 놀러올래길로 놀러 오세요~~ 광명시에서 제일 먼저 복지동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의 복지에 힘썼던 광명2동. 2015년에도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15 주민자치 광명 '마을살림 프로젝트'를 광명시 18개동에서 제일 먼저 실행하기로 합니다. 마을살림이란? '마을을 살아나게 함'과 '마을의 살림살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은 광명시 주민자치의 다른 말 이라고 해요. ​마을을 살리는 마을 살림살이를 앞장서 꾸려나가게 될 마을 살림꾼은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한 마을 리더들을 칭하는 말 입니다. 결국, 마을 사업이란? 주민들이 함께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고 책임지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제 광명2동 마을살림꾼들이 만들어 가는 살기좋은 마을 이야기 들어 볼까요. 마을살림 프로젝트는 총 10주간 .. 더보기
광복70주년 기념 광명통일염원음악회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역이 되는 그날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광명통일염원음악회가 개최되었어요. MC 신영일 님의 사회로 시작된 음악회는 8.15 광복절에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뜻 깊고 의미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었답니다. 통일 운동 교수이신 김영수 교수와 탈북 꽃제비 출신 김혁 님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의 한 장면입니다. 특히 김혁 님은 탈북 이후 남한에서 정착하여 생활하는 과정을 이야기해주셨네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TX광명역이 되는 그날을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통일 이후 광명시를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전문가인 서강대 김영수 교.. 더보기
나는 꿈꾼다. 나는 꿈꾼다. 아직도 내가 무언가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그런 꿈​을...... ​ ​ ​ 사실, 단 한 번도 화가가 꿈이었던 적은 없어요. 그저 가끔 내가 생각한 무언가를 그려보고 싶다는 그 정도 생각만 가지고 있었을 뿐이죠.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등록한 미술학원 세 번째 시간에 그린 발레리나 뒷모습에 으쓱 으쓱~~ (모작이든 창작이든 맘에 드는 작품 두어 개 그려내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요.) 쌤이 던져준 기름 섞인 크레파스(알고 보니 오일파스텔 ㅋㅋ)를 북북 문질러가며 나름 모네를 흉내 내보지만 쉽지 않네요. 과감해지라는 쌤의 말에 더욱 움츠러드는 나.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모네는 1890년 지베르니에 집을 마련하고,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새로 판 연못에 수련과 아이리스를 심었고,.. 더보기
2015 청소년지도위원(청소년 바로 지킴이) 연찬회 - 광명청소년수련관 오늘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5 청소년지도위원 연찬회가 있어서 아침 일찍 카메라를 들고 청소년수련관으로 갔어요.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하늘을 바라보니 건물 외벽에 청소년수련관 간판이 보이네요. 지난번 청소년수련관 포스팅에서 찍지 못했던 사진이라 한 컷 올려봅니다. ​ ​ 오늘 행사는 광명시에서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수련관 4층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오늘도 사진을 찍기 위해 행사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하여 행사가 진행될 4층으로 올라가 보니 벌써 행사 준비가 마무리되어 있네요. ​ ​ 청소년지도위원님들이 간단히 드실 수 있는 간식과 오늘 연찬회에 참여해 주실 분들이 서명해 주실 참석 명부가 비치되어 있네요. 잠깐 보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 예정되어 .. 더보기
마을 속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연합 활동 2013년 주민 재능 발굴 프로젝트로 결성된 우리 동네 냅킨 아트 마을 선생님.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벌써 2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어요. 냅킨아트 마을 선생님의 활동은 단순하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고요. 주민들의 재능을 배우고 나누어서 주민과 마을과의 소통을 꿈꾸는 마을 선생님이랍니다. 그렇다보니 딱 정해진 기간만 만나기엔 너무 아쉬웠는데요. 그런 아쉬움을 해소하고 계속적인 만남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시 뭉치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이름하여, 우리 동네 마을선생님 연합 활동!!!? 그동안 냅킨아트를 배우신 분들과 그 외의 다른 봉사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소통하는 첫 번째 시간을 함께 보실까요.~ 모임 장소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저 사진들이에요. "오늘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 더보기
소하동 집수리 봉사 활동 광명시 소하동에 사시는 독거노인(女.82세)의 댁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때가 장마철이라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대형 천막을 설치합니다. 관계 기관인 소하 2동에서 학생, 부녀회원들이 인력동원 봉사에 합세합니다. 일상적인 어르신 댁의 모습입니다. 뭔가 물건을 쓸모도 없는데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집안 구석 여기저기에 방치해 놓으니 방치한 물건에서는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납니다. 현재의 모습을 몇 장 담아봅니다. 우선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형용하기 어려운 악취에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마스크 하나로는 냄새를 막아주진 않지요. 우선 집안의 집기, 살림살이를 밖으로 이동하여 집수리와 청소 후에 다시 제 자리에 놓아야 할 것입니다. 짊을 옮겨 외부에 마련한 대형 천막에.. 더보기
나는 세상을 밝히는 밝은 빛이다 - 광문중 뇌교육 인성캠프를 찾아서 인성교육진흥법이 7월 2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 법은「대한민국헌법」에 따른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에 따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양성하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人性)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진흥법의 정의에 따르면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합니다.​ 우리 광명시에서 앞장서서 인성을 ​다지고 있는 학교가 있기에 찾아가 봤습니다. ​ 바로 誠實(성실), 敬愛(경애), 進取(진취)의 교훈을 가진 ​ ​광문중학교입니다.​ ​ 오늘의 [청소년 뇌교육 인성 캠프]는 "나는 세상을 밝히는 .. 더보기
2015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교육 낯선 사람과의 여행, 얼마나 해 보셨는지요? 조금은 조심스럽고 때로는 불편하기도 한자리인지라 저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2015년 7월 21일 화요일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교육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전날, 저는 마치 수학여행 전날처럼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학창시절 수업을 빼먹고 놀러 간다는 것이 즐거웠던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나와 전혀 친하지 않은 아이들과 같은 방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마음 언저리에 남았던 것과 같은 이유였습니다. 30여 명의 사람들이 각자의 아침 시간을 잠시 접고 이른 시간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버스는 30여 개의 서로 다른 생각을 품고 출발했습니다. 버스 안은 조용했고 창밖은 흐릿했습니다. 간혹 바닷물이 보일 땐 등받이에서 몸을 돌려 창밖을.. 더보기
내 생애 첫 선물!! 광명시 북스타트로 책과 친해지기 어느새 8개월이 된 달콩이!!! 세상과 눈 맞춤하기 시작하면서 오감으로 많은 걸 배우고 탐색하며 익혀가고 있어요.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간지러운지 뭐든 보이는 대로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빨기는 기본~~ 장난감을 꺼내주면 이리저리 흔들고 쾅쾅 쳐보며 만지작거리다 행복의 비명인 돌고래 소리를 발사하며 아아아아~~~~~~~~~~ 거기에 오빠인 알콩이와 책이라도 읽고 있다면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다다다다~~~ 달려와 함께 보며 관심을 보이는 귀염둥이 아가씨...ㅋㅋ 아무래도 달콩이가 이제 책을 가까운 곳에 두며 만져보기도 하고 읽어주기도 하며 친해질 때가 되었나봐요...ㅎㅎ 알콩이가 어렸을 때 그랬던 것처럼~~~ 그 스타트로 가장 먼저 취한 행동은 북스타트 가입!! 광명에서는 해년마다 출생아동을 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