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피는 봄이 오면 - 2013 광명 봄꽃축제 시민어울림 축하무대 광명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광명지회가 주관하는 2013 광명 봄꽃축제가 4.20(토)-21(일) 이틀간 한내(안양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축제장의 밤의 열기를 느껴보러 비 그친 토요일(20일) 저녁 무렵에 한내로 향합니다. 관련 포스트 : 나무에 핀 꽃, 얼굴에 핀 꽃 온종일 비가 질척거리는 날이라 행사장이 썩 활기가 있지는 않았지만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안양천 둑길에는 해가 저물어 가는데도 구경 나온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분들도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은 영락없는 꽃구경 나온 아가씨들의 모습입니다. 18시 10분. 19:00-21:20까지 '시민어울림 축하무대'가 펼쳐진다는 안양천 특설무대에는 비에 젖은 의자를 닦는 사람들을 빼고.. 더보기 나무에 핀 꽃, 얼굴에 핀 꽃 - 온 가족이 즐긴 2013 광명 봄꽃 축제의 낮 2013.04.20 (토요일) 작년에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축제를 즐겼기에 올해도 잔뜩 기대한 2013 광명 봄꽃 축제.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니 혀니가 "엄마! 밖에 비가 와요!!" 하는 소리에 눈이 번쩍했답니다. "뭐? 비가 온다고??" 문을 열어보니 정말 비가 내리고 있는 거에요. ㅠㅠ 어떻게 해! 오늘 축제인데!!! 늦은 아침을 먹고 남편이 한번 가보자는 말에 길을 나섰어요. 비가 조금씩 내려주는 날씨... 아이는 비온다고 신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비가 멈추길 바랐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운 안양천이였습니다. 활짝 핀 벚꽃은 떨어져 있지만,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니깐 괜찮아요 ^^ 원래 예정되었던 1시의 행사는 비 때문에 취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가 계속.. 더보기 집에서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 알뜰도서교환전 정보 해마다 광명시 새마을이동도서관에서 알뜰도서교환전을 개최하는 거~~ 알고 계신가요? 지난 20일과 21일에도 하안도서관에서 알뜰도서교환전이 열렸답니다.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을 곧미녀 리포터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런 모두 봄꽃 구경을 하러 갔나 봐요. 도착해보니 사람이 별로 없네요. ㅠㅠ 사실 저 곧미녀도 책이라도 한 권 들고 갔어야 했는데...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은 탓에 빈손으로 가야 했답니다. 저기 우리 광블 필진인 제리님과 곧미녀의 지인들이 봉사하고 있네요. 오늘의 알뜰도서교환전은 다 읽은 책을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라고 해요. 가져온 책의 상태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고 그 등급에 맞는 책을 고른 후 제목과 이름을 적은 후 가져가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처럼 그냥 온 시민에게는 1인.. 더보기 마음에 스민 향기로운 미소 - 서서울 화훼단지에서 봄맞이 인테리어를 준비했어요 저번 주말 아이들과 서서울화훼단지에서 향기 가득한 설레는 봄을 만나고 왔어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죽은 화분들과 분갈이 화분 정리를 하고 있는데, 예쁜 봄꽃들과 식물들을 사서 더욱 화사한 봄을 맞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광명꽃시장에서 여러 가지 꽃들도 보고 각자 자기 마음에 드는 꽃을 사서 키우기로 했답니다. 서서울화훼단지는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화훼 및 도자기 판매단지로 매장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주말에는 차가 정말 많더라구요.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또 4월 일요일은 정상영업을 한다고 하니 봄맞이 나들이로 한 번쯤 가셔도 좋을 것 같답니다. 근처에는 음식점도 있고 광명스피돔이 있으니 들리셔도 좋.. 더보기 숨은 광명 찾기(추억에서 쉬다, 걷다, 그리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설월리를 가다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제리가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서 우리 마을 기행이라는 작은 기획을 했는데요. 제일 먼저 아직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설월리를 탐방해 보기로 했습니다. 4월 중순인데도 아직 꽃샘바람이 물러가지 않고 예쁜 옷을 차려입고 나온 처녀들의 옷 속을 파고듭니다. 먼저 도착한 제리는 일행을 기다렸어요.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에 바람은 상추 모종에 말을 걸고 있습니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주인의 정성 어린 보살핌을 받아 윤기나게 자란 모종들, 참 싱그럽네요. 봄이 오면 많은 사람이 모종을 사러 나오는데 설월리 마을 입구에서 만난 꽃과 모종들은 더욱 생명력이 강해 보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마을 탐방을 해 보기로 할까요? 광명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라는 건 다들 잘 아시죠.. 더보기 아프리카에서 온 삶의 에너지 - 시청 본관 1층에서 열린 평생학습원 사진전 얼마 전에 광블에 올라온 렌즈님의 ‘그림 속 그림-창작과 공감을 벽화에 담다’ 포스트 보셨나요? 관련 포스트 : 그림 속 그림 포스트를 읽으면서 전시회에 완전 반해서 일 끝나고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전시가 끝이 났더라구요. 흑흑 요즘 어린 왕자에 빠져있던 터라 봤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쉬움을 안고 열심히 일하던 몽순이에게 전해져 온 기쁜 소식. 바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사진 전시회가 열려있다는 거에요! 기쁜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전시회를 탐방하러 갔어요. 먼저 눈에 띈 것은 사진 전시회와 함께 전시된 예쁜 꽃들입니다. 이 꽃들은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가꾼 작품들이라고 해요. 예쁜 꽃들 덕분에 본관 로비가 화사해졌네요. 그중에서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꽃이에요. 꽃에 대해 잘 .. 더보기 아름다운 우리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 하안 13단지 병아리 공원의 아름다운 변화 꽃샘바람 사이로 노란 산수유가 퐁퐁 터지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광블 운영자로부터 하안 13단지 내에 주민이 가꾸는 꽃밭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제리는 꽃들이 놀라지 않게 조심조심 병아리 공원으로 찾아갔어요. 병아리 놀이터에도 아이들을 부르는 봄의 손짓이 완연하지요? 쉿~~~!그래도 아직은 봄을 시샘하는 바람을 조심할 때입니다. 아직 아무도 없어서일까요? 놀이터 옆 작은 공터가 쓸쓸해 보입니다. 그런데 야생화 꽃밭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아무것도 없어요. ㅠㅠ 꽃을 찾기 위해 모퉁이 너머를 궁금해하는 아이처럼 조금조금 더 옆으로 걸어가 보았답니다. 작은 공터에 중간중간 귀여운 의자가 몇 개 놓여 있을 뿐 꽃은 없네요. ㅠㅠ 그래도 뭔가 멋을 낸 흔적은 보입니다. 밧줄로 경계를.. 더보기 청춘 밖 청춘 이야기 - 마음도 몸도 청춘인 광명 70대 실버 축구단이 시축식을 했어요 흔히 사람이 나이 들어 7, 80세의 어른이 되면 몸은 늙어도 마음만은 청춘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마음만 청춘이 아니라 몸까지 청춘이신 어르신들이 있다고 해서 만나 뵙기로 했어요. 저번 주말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을 가는 길 시민운동장 쪽에서 박수 소리가 들립니다. 무슨 행사를 하는 모양인가 싶어 운동장으로 가보니 광명 70대 실버축구단이 시축식이 있네요. 옆에 계시는 어르신께 시축식을 여쭤보았더니 실버축구단의 2013년 시즌을 여는 행사라고 합니다. 백발이 성성하신 어르신들이 축구를 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축식까지 하는 걸 보니 놀랍더군요. 양기대 시장님의 축사도 있었습니다. "늘 건강하게 축구를 하셔서 삶의 활력도 찾으시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건강한 .. 더보기 초록이 지나간 자리에 새싹이 - 새봄맞이 대청소 목감천 클린데이 자원봉사 했어요 바빠도 너~~무 바쁜 요즘 사람들 그 바쁜 틈을 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노온사동에 모여들었어요. 나들이가기 좋은 토욜 오전. 맞춘 듯 유니폼을 입고 들뜬 표정의 사람들. 마치 소풍 나온 어린애 같죠? 이번 자원봉사 목감천 클린데이는 광명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개인별 혹은 단체별로 미리 신청을 받았어요. 행사에 참여하기 전 참가확인은 필수겠죠? 5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보니 인원 확인만도 한참 걸렸어요. 곧미녀도 이름을 확인하고 동그라미 동그라미~~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광명시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원들. 녹색 조끼를 입고 손에는 집게와 현수막을 재활용한 쓰레기봉투까지... 봉사하는 이들의 미소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연을 되살려줄 봉사자들의 멋진 오늘에 화이팅!!! 자·봉 클린데이가 진.. 더보기 행복 온도 +1 - 광명2동? 이젠 복지동이라고 불러주세요 광명2동이 복지동으로 시범운영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그 소식을 들은 곧미녀는 한달음에 광명2동 주민센터를 찾아갔답니다. 주민센터 입구에 멋진 현판이 걸려 있네요. 어랏 도대체 복지동(洞)이 뭘까요? 동장과 방문 간호사, 복지사 등이 매일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등을 방문하여 아픈 곳은 없는지, 수도나 전기는 잘 들어오는지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해 시에서 운영하는 생활민원처리기동반·고용상담 등 복지 지원 서비스를 연결하는 제도 복지사업의 중심을 최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로 옮겨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는 거죠. 첫 번째 복지동으로 선정된 광명2동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29명, 한부모 가정 181명, 차상위계층 157명, 영유아복지대상 441명 총 2,11.. 더보기 옹골진 지식 놀이터 - 광명 철산도서관이 새로 생겼어요 '최첨단' 광명 철산도서관이 문을 활짝 열었어요. 철산3동 주민인 저는 도서관 개관식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달려갔답니다.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갈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사람도 많고 촬영도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를 못 챙길 것 같아 포기했지요. ㅠㅠ 도서관에 도착해보니 개관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커다란 풍선이 보입니다. 커팅식을 할 때 예쁘게 하늘 높이 높이 날아갈 풍선들이겠지요? 일단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합시다. 도서관 건물에 들어서자 이용안내와 알림판이 있었고 한쪽에는 최첨단 열람실 좌석 발급기가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너도나도 좌석 발급기에서 표를 하나씩 끊어갑니다. 저도 도대체 저게 뭘까 하고 열람실 좌석을 발급받았어요. 먼저 좌석발급기에 주민등록 번호.. 더보기 광명에 여울진 그의 고백 - 운산고 기형도프로젝트, 시인을 추모하다 지난 11일 운산고등학교에서 기형도 추모행사가 있었어요. 이번 추모행사는 운산고 문학 동아리 '기형도 연구 프로젝트'에서 조촐하게 추모행사를 마련했답니다. 제리도 추모행사에 초대를 받아 참가했어요. 3월의 춘풍이 몸을 파고들던 봄날의 오후. 그림자가 아직은 쌀쌀해 보입니다. 그런데 작년에도 운산고에 왔건만 제리는 버스를 잘못 타고 하차하는 곳을 잘못 알아 엉뚱한 곳에 내렸어요. 가뜩이나 약속시간에 늦었는데, 목적지까지 잘 못 내리다니...ㅜ.ㅜ 이런 상황을 설상가상이라고 하던가요? 헉헉 핵핵 숨이 찼지만 필진 정신을 발휘했답니다. 여러분께 '기형도 오빠'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어요. 교문 기둥에 익숙하고 정겨운 이름 '우리가 기억하는 기형도'가 쓰인 행사 안내문이 저를 반겨줍니다. 행사가 진행.. 더보기 광명시 어린이교통교육장으로 놀러 오세요 - 광명시 가볼 만한 곳 잠시 백조(?)였던 윰이 다시 워킹맘으로 돌아갈 시간이 왔습니다. 어라~~ 잊지 않으셨죠? 이 어여쁜 윰이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 사무국장이라는걸. ㅎㅎ 윰이 일터로 돌아가기 전 제가 여러분께 드릴 작은 선물이 하나 있어요. 무슨 선물일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 . . . . 바로 광명시 어린이 교통 교육장의 일정안내입니다. ㅎㅎ 어린이 교통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장소예요.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많은 이용을 부탁하고자 합니다. 꾸벅꾸벅~ 먼저 어린이 교통 교육장이 왜 만들어졌는지 알아볼까요?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의 설립목적은 간단합니다.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 광명시 어린이교통교육장은 광명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학습과 현장체험교육을 통하여 .. 더보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배움터 - 광명학습지원센터 개관 저 몽순이 철산3동 주민센터 건물에 ‘광명학습지원센터’가 개관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철산3동 주민센터는 공사가 진행될 때만 지나가 보고 완공된 후로 가본 적이 없었는데 완공된 건물을 보니 엄청 깔끔했어요. 광명학습지원센터는 철산3동 주민센터 건물 4층과 5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Go! ^0^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개관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저를 반겨줬어요. 개관식 진행을 돕는 직원분이 안내 종이를 주셨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제가 고등학생인 줄 알고 주셨다고 하더라구요...호호호 제가 초췌한 모습으로 가긴 했는데 칭찬이겠죠? ㅎ.ㅎ 개관식이 열리는 누리보듬실에는 광명학습지원센터의 개관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오셨어요. 빈자리가 없을 만큼! 내빈소.. 더보기 마음이 한뼘 더 자라던 날 -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 봉사 활동 안녕하세요? 오늘 광블에 두 번째 포스팅을 하는 청소년 필진 전민성이에요. 저 혼자만 청소년 필진으로 활동하는 것 같아 왠지 모르게 쑥스럽네요. ^^; 이번 포스트의 주제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첫날의 이모저모입니다. 원래는 자원봉사했던 삼일 동안의 모습을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초상권 침해의 이유와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ㅠ 흑흑 그래서 자원봉사 첫날밖에 포스팅을 못하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오후 1시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5층에 있는 교육실에서 행사를 진행하거든요.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표어는 '배우go! 나누go! 즐기go!'입니다. 첫 번째로 열림식이 있었는데요. 안양에 있는 대림대학교에서 학생 선생님들이 오셨습니다. 기초 자원봉사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