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망을 달리는 광명 희망카 - 행복한 동행 편리한 이동 혀니와 함께 장애인복지관을 두 달 정도 다닌 적이 있는데요. 그때 제 눈에 띈 . 도대체 저게 뭘까? 궁금했지만 그냥 지나쳤지요. 그 후 길을 가다 희망카를 몇 번 마주친 적이 있어 알아보니 더라고요. 그래서 어떤분들이 이용하고,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직접 희망카를 타보고 동행하며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장애인, 고령자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교통약자 분들의 바깥 외출을 도와주는 장애인 콜택시 입니다.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휠체어의 탑승이 편리하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교통약자 전용 특별교통수단입니다. 2011년 9월부터 특수 차량 10대를 마련해서, 연중 휴무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예약제로 운행됩니다. · 예약전화 : 02-2688-2.. 더보기 바스락 바스락 - 철망산 근린공원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다. 우리 동네 산책길, 아세요? 여름에 이따금 찾던 '철망산 근린공원' 산책로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바로 뒤쪽의 철망산을 끼고 그 아래로 깨끗하게 조성된 고마운 산책로인데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하안도서관까지 이어지는 2km 내외의 산책로는 한번 걸으면 또 산책하고 싶어지는 길이랍니다. (광명시민체육관 바로 길 건너에요.) 가을이 다 가기 전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과 그곳에 찾아갔지요. 평평한 지형으로 곱게 다져진 길은 사람들의 가벼운 산책과 운동 코스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운동기구가 곳곳에 있고요. 이른 아침 조깅코스로도 좋답니다. 일단 한번 걸어보세요~ 낙엽 밟는 소리로 가을을 느껴보는 낭만도 있답니다. 공원 끝쪽에는 광명시민체육관 앞 버스정류장과도 연결되어 있어 아침에.. 더보기 일자리 잡고, 희망도 잡고 - 2013 행복드림 일자리 박람회장 이야기 여러 가지 조건이 있겠지만, 일하고 싶어도 마땅한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행복의 조건이 아닐까요? 어느새 도심까지 물들인 단풍의 오색빛처럼 행복한 설렘으로 가득한 일자리 박람회장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광명시민체육관. 많은 사람의 행복을 찾아 줄 2013 행복 드림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일자리 잡(JOB)고, 희망도 잡(JOB)길 바라는 발걸음들이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박람회장 안팎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네요. 광명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일자리 박람회에는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체 60 여곳이 직·간접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2,000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자리 박람회장에서는 구직활동과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만날 수도 있어요. 지역의료 발.. 더보기 함께 행복을 나눠요 -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3 지역어울림 한마당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함께여서 좋은 철산 바자회' 가 열렸습니다. 오늘 바자회는 독거어르신과 결손가정,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작년에는 혼자 가서 혀니가 좋아할 만한 물건만 몇 개 사왔는데 올해는 먹거리 장터에서 음식도 먹어 보고 구경도 하기로 했답니다. 딸내미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걸어와 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바자회 구경을 하러 나왔네요. 두레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철산바자회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두둥~둥~ 저는 이런 북소리가 너무 좋아요. 저도 두 달 동안 북을 배워본 적이 있는데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요.^^ 두레패의 공연이 끝나.. 더보기 우리 걸어서 고향 갈까요? 광명은 서울 가까이에 있는 도시지만 도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완전한 고향의 모습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골 출신인 나는 그래서 광명에 사는 것이 좋다. 어제도 점심을 먹고 나서 심심하다 싶어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옥길동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다. 옥길동은 아직도 내 어릴 적 살던 고향의 모습 그대로이다. 넓지 않은 논두렁에 구불구불한 계단식 논도 그렇고 싱싱하게 자라는 곡식과 채소들의 모습도 그렇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아버지를 닮아서 좋다. 오후 햇살이 맑고 투명해서 약간 따갑기는 하지만 이젠 여름의 그 뙤약볕은 아니다. 쏟아지는 햇살이 너무 눈 부셔 썬그라스를 껴야 하긴 했지만, 옥길동까지 20여 분을 걸었는데도 땀도 나지 않아 기분이 좋다. 그 기분 좋음은 여전히 고향의 모습인 .. 더보기 35만 광명시민의 뜨거운 열정이 하나 된 날 - 시 개청 32주년 시민화합체육대회 이른 아침부터 광명시가 들썩이는 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시민운동장으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10월 5일 오늘은 시 개청 32주년을 기념하는 광명시민 화합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네요. 이런 날 필진곧미녀가 빠질 수 없겠죠. 곧미녀와 함께 축제 속으로 go go~~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오색 풍선을 선두로 체육대회에 참가한 각 동 선수단들이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하며 입장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꼭꼭 숨겨온 끼와 자랑거리들을 뽐낼 수 있는 자리에 멋진 의상과 흥겨운 음악이 빠지면 안 되겠죠. 가학동은 지석묘(고인돌)를 자랑하며 입장하고, 전국 최초 복지동으로 지정되어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선보였던 광명 2동은 풍물단을 앞세우며 입장합니다. 이원익 기념관, 구름산 공원. 충현탑 등 동마다 자랑거.. 더보기 오감체험-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 학습놀이터 우리가 느끼는 감각은 미각, 후각, 시각, 청각, 촉각 이렇게 다섯 가지가 있죠?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도 이 다섯 가지 감각을 이용한다고 해요. 오늘은 다섯가지 감각 중에 미각, 시각, 촉각 3가지만 골라 감각체험을 하는 시간입니다.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요즘의 아이들, 과연 감각을 잘 살릴 수 있을까요? 한쪽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준비하시는 식생활 선생님들과 아이들. 무얼 하는 걸까요? 얼핏 보기엔 재활용 일회용 생수병밖에 없는데... 궁금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았어요. 재활용 생수병을 반으로 '뚝' 자르고 가늘게 자른 행주를 페트병 안에 넣고 있는데요. 아마 무언가 야심 찬(?) 모종의 계획이 있는 모양이에요. ㅎㅎ 완성된 페트병은 일단 테이블 위에 잠시 놓아둡니다. 어디에 쓸 건지 무척 궁.. 더보기 희망의 날개를 펴세요- <女풍당당! 老풍당당! 2013 광명 여성 & 실버 취업박람회>현장에 다녀왔어요~ 평균수명이 길어진 요즘, 퇴직 후에도 일해야 더 건강해지고 행복지수도 높아진다고 하죠?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은퇴한 베이비붐세대, 퇴직자, 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실버세대분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 가 열렸습니다. 취업의 뜨거운 열기가 넘쳐나는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합니다. 2013년 10월.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진행된 광명 여성 & 실버 취업박람회는 광명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종합복지관, 광명고용센터)주관으로 이루어진 행사입니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 & 실버분들을 비롯해 주요참석 내빈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주부 재취업 유망직종에 대한 취업 및 창업특강과 아름다운 가을에 잘 어울리는 기타연주를 멋들어.. 더보기 길- 광명의 길을 걷다. 1915년에 발표한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작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이다. 프로스트는 두 갈래 길 중 사람들이 적게 걸은 길을 선택했고, 그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한다. 프로스트의 '길'을 인생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하나의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걷게 된다. 가지 않는 길, 혹은 가보지 않은 길은 누구도 알 수 없다. 나의 선택으로 길은 달라지고 우리는 그 길 위에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물리적인 길은 출발지와 목적지를 연결하는 하나의 매개체이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길은 추상적인 길이다. . 길이라는 뜻을 가진 도(道)를 한자로 풀어보면 쉬엄쉬엄 가다라는 책받침에 머리수(首)가결합하여 이루어진 글자다. 물리적인 '길'이라는 글자이지만 머리가 향하는 것이 바로 길이다. To a frien.. 더보기 광명의 마을 탐방 - 꼭대기를 아시나요? 길을 나섰다. 작은 도서관과 지역 아동센터에 독서수업을 가게 되는데 수업하기 전 아이들과 얼굴도 익히고 미리 인사를 할 생각으로, 내 머리에 불을 쏟아 붓는다. 우리는 낯선 지역이나 길을 갈 때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 폰으로 길 찾기를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거나 길을 잃을 염려는 희박하다. 그런 첨단기기의 시대의 중심에 사는 내가 그 날 길을 잃었다. 자발적 헤맴이리라. 문득 뒤를 돌아보니 저 아래 쪽이 아득하게 내려다보인다. 위치를 물어보고 길을 나설 수도 있었겠으나 난 길을 찾으며 그 주변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맛보기로 작정한 터다. 먼 발치에서 올려다보고 아, 저기는 언덕길이 참 가파르구나 라고 생각하며 눈 내린 겨울 그 길을 오르내릴 주민들의 안전을 살짝 걱정하곤.. 더보기 E.Q와 I.Q를 높여주는 교구들이 모였어요- 제10회 광명시 보육교직원 동화구연 및 교재교구 경연대회 여러분들은 아이들을 얼마만큼 사랑하시나요?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 광명시에는 아이들을 보살피고 교육하는 보육기관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 이 기관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의 아이디어를 뽐내는 무대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름 하야 [제10회 광명시 보육교직원 동화구연 및 교재 교구 경연대회]랍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우리 선생님들의 솜씨도 그동안 더욱 멋지게 변화되셨으리라 기대됩니다. 시민회관 로비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유성어린이집 선생님이에요. 오늘 출전한 첫번째 작품으로 라는 교구를 선보여 주셨네요? 정감 가는 초가집에 박넝쿨도 주렁주렁. 다양한 색깔의 떡들이 보여요. 너무 잘 만드셔서 실제 떡과 흡사해 보여서 침이 꼴깍 ㅎㅎ 이 작품은 환경 관련 주제를 결정하고 완성하는 데까지.. 더보기 광명은 내고향- 엄마윰과 아들 건즈의 내고장 알아보기 어느 날 문득 작은 건즈의 엉뚱 질문이 있었습니다. 엄마! 철산동 지석묘가 어디에 있어? 갑자기 그건 왜??? 어. 학교에서 배웠어. 저기 시청 및 시민회관 전시실 쪽에 있지~ 담에 한번 가보자... (발 그림 제공 : 세린 님 ) 간단하고 짤막한 설명으로 끝이 나는 것만 같았죠. 그런데 웬걸요? 일이 있어 시청을 지나갈 때마다 "엄마! 지석묘 언제가?"하는 아들 질문에... 윰은 깜짝깜짝 --;; 관련 포스트-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1호, 철산동 지석묘(고인돌) 바로 보기 2 - 모진 세월을 이겨낸 우리 유산 1호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1호, 철산동 지석묘(고인돌) 바로 보기 - 모진 세월을 이겨낸 우리 유산 1호 도대체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길래 생각만 나면 "지석묘! 지석묘!" 이러는 건지.... 엄마 .. 더보기 쿵떡쿵떡! 송편나눔, 들썩들썩! 우리 광명시!!- 광명. 철산.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송편 나눔 행사 '광명종합사회복지관' 페이스북을 보다가 [쿵떡쿵떡! 송편 나눔, 들썩들썩! 우리 광명시!!] 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나눔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바~로 취재요청을 했지요. ^^ 경기사회복지 공동 모음회가 지원하고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 광명· 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큰 행사라고 하더군요. 광명시 주민들이 따뜻한 중추절을 보내는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광명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8개의 떡집과 광명전통시장 상점가 진흥사업조합과 함께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해요. 토실토실 맛있어 보이는 형형색색 송편을 장바구니에 예쁘게 담았어요. 3개의 복지관에서 선정한 450개의 가정에 이 송편이 전달됩니다. 3일에 걸쳐 이른 아침부터 송편.. 더보기 아빠 시장 가슈?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지키는! 시. 시. 시~장~ 매끈한 옷 한 벌 걸치지 않고 태어나, 나만의 어마어마한 노력을 통해서. 라기보다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자라나 수많은 직책을 얻게 되었고, 이 중 ‘아빠’라는 직책으로 시장에 들를 때가 많았습니다. 부모님의 엄청난 투자로 닭큐는 매우 훌륭하게 자라나셔서 1억 원이 조금 안 되는 연봉을 받으며, 흠... 9,00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흠... 8,00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연봉을 받으며... ㅜㅠ 아. 암튼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하여 붕괴한 가정경제에 시장 만능주의가 중시되던 신자유주의(자본주의 3.0)를 벗어나 과거 케인스주의(자본주의 2.0)의 장점을 살려 ‘자본주의 4.0’을 도입하기로 결의한 저희 부부는 맞벌이.. 더보기 올챙이 같은 아이들이 꼬물꼬물 체험해요-평생학습축제 체험마당 우리 아이들을 위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는 소문이 전해졌습니다. 아기 다리~고기 다리~던 Day! 가 바로 오늘이에요. 평소에 만들기를 좋아하는 딸아이와 쓔웅~~~~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작하려면 아직도 1시간 하고도 30분이 남았어요. 일단은 대기번호 '1번'인 번호표를 받아 들고 학습원 내로 들어갔답니다. ㅎㅎ 학습원 안에서는 소속된 동아리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오늘 열리는 올챙이 꼬물꼬물 체험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신 분들의 작품들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슬~쩍... 가져가고 싶을 만큼 너무 멋진 작품들이 많았어요. 사진으로라도 구경해 보시겠어요? ^^ 동아리 회원들이 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클레이로 작품을 만드셨어요. 아이들은 보기만..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