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기 + 나누기 = 희망 - 2013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 나눔장터 - 미소편

 

 

여기가 어디일까~요?

광명시민은 다 안다는 '광명시민체육관'입니다~

'광명시민체육관'이 하안동에 있는거 모르시면? 광명시민 아닙니다. ^^;

 

 

 

 

 

오늘 제가 이곳에 온 까닭은?

궁금해요~~~? 궁금하면 1,000원~ㅎㅎㅎ 비싼가요? 

오늘 제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온 이유는 <2013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 나눔장터>에 참여하기 위해서랍니다. 

'녹색 나눔장터'는 2013년 6월 15일(토요일) 10시 30분에 개장했는데요.

이미 끝났다고 서운해 하시면 곤란합니다~

앞으로도 녹색나눔장터는 8/24, 9/7, 9/28, 10/5, 10/19, 11/2까지 진행하거든요.

그럼 이제부터 슬슬 구경 해볼까요? 고고~^^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에서는 학생 나눔장터 참가자들에게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준답니다.

이 표를 작성해서 '개장식 참가확인'을 받으면 개장식 참가는 1시간 반, 장터 참가자는 무려~ 5시간을 인정해주거든요.

 

나눔장터로 기부도 하고 봉사활동 인증도 받고! 이것이 바로 진정한 1석 2조가 아니겠어요?

 

 

 

 

 

운영본부에서는 참가접수 및 안내를 도와주고 있고 개장식을 알리는 축하사절단의 악기연주가 장터안에 울려 퍼집니다.

 

 

 

 

흰 곰인형을 안고있던 어린이와 엄마는 참가신청을 하지 못했는지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녹색 나눔장터>에 참여 하시려면 네이버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카페에 참가신청을 하셔야 하는데 그걸 모르셨나바요.

참여를 원하신다면? 잊지말고 '참가신청' 꼬옥 하세요~

 

 

 

 

어머나~ 점점 많은 분들이 오시네요.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우리 광명시민들은 참으로 정보가 빨라요.^^

 

 

 

 

 

이래저래 항상 바쁘신 양기대 시장님!

오늘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짜잔~ <녹색 나눔장터>에도 등장하셨네요.

시장님께서는 "강요는 아니지만 수익금의 10%를 기부한다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는 훈훈한 인사말씀을 하셨어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

밝은 웃음만큼 녹색 나눔장터가 앞으로도 길게 쭈욱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테이프 컷팅식이 끝나고 미소는 슬슬 물건들을 둘러 보러 떠납니다.

우리집에는 필요없던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에게는 유용한 물건이 되겠죠? 

어떤 물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같이 구경가요~

 

 

 

 

 

앗? '아가게!'.  여기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준비한 부스네요.

11월 11일에 먹는다는 빼빼O.

3개를 정말 착한 가격에 팔고 있어요.

궁금하시죠?ㅎㅎ 궁금하시면 다음 장터에 꼭 나와보세요. 그 때도 착한 가격의 요 아이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미소가 활동하고 있는 하안3동 나눔누리터의 코디님이 다음달 나눔장터에 참가하시려고 시장 조사를 하고 계시네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기부도 하고. 

좋은 방법으로 마련한 기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나온 책들이 많았어요.

 

<마법천자문>은 명품쭌이가 좋아하는 책이라 그런지 바로 눈길이 가더라구요.

서점에서 '한권에 8~9천원'은 줘야 하는데 저는 착한 가격 '다섯권을 5천원'에 샀어요. 

명품쭌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꺼같네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선글라스를 참 좋아하는 미소는 이 부스에서 또 발을 멈춥니다. 어떤 선글라스를 고를까 고민하는 중.

 

슬프게도 현금을 조금밖에 가지고 오지 않아 못샀어요.ㅠ

사고싶은 것들을 사지 못한 후회가 지금까지도 제 머리를 빙빙돌며 아른아른 거리네요.ㅎㅎ

다음엔 돈을 좀 더 넉넉히 가지고 가야 되겠어요. ^^

 

 

 

 

 

여학생이 사용했던 핑크색 가방, 지갑, 머리띠 등 손때가 묻은 추억의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습기제거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와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답니다.

 

 

 

 

 

어느 덧 시간은 정오를 향해 가고 있고 점점 많은 광명시민분들이 장터에 와주셨네요.

 

 

 

 

 

날씨가 좀 더워서 한 숨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선선한 바람도 불고 초록으로 물든 나무들이 그늘도 만들어 나를 시원하게 해주네요.

여름이지만 가을하늘처럼 청명한 하늘을 보세요.

 

오늘 있었던 나눔장터의 이야기가 호기심 가득한 우리 아이들에게 추억이란 방 한쪽에 살포시 자리잡고 있겠죠?

 

 

 

 

 

'녹색 나눔장터'의 수익금의 10%를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는 광명시민들을 돕는다니 수익금이 많이 많이 쌓이면 좋겠어요.

 

8월 장터(7월은 비장)에는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많은 행복 받아가세요~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 참여방법

 

1. 접수방법

- 녹색 나눔장터 까페 예약을 통해 참가접수

- 접수기간 : 전월 장터 마감 후부터 해당 장터 월요일까지

  (예) 2013년 6월 15일 장터인 경우: 현재부터~6월10일(월)까지 접수가능

- 해당 장터 전 수요일 오후 5시 장터 까페에 당첨자 명단 공개

- 자리표 교환 시간은 오후 2시까지이며, 2시 이후는 취소됩니다.

 

 2. 인터넷예약 확인시 주의사항

- 반드시 신청자 본인의 신분등 또는 학생증 지참

- 어린이 장터 예약한 초등학생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입장 가능

 

 3. 판매물품의 종류 및 수량

-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 50점 이내

- 판매가격은 판매자가 임의 책정

- 가전제품 등 고가의 제품을 판매할 경우 반품 또는 환불이 가능하도록 연락처 교환

 

 4. 판매불가 물품

- 새 물품, 화장품,10개 이상의 동일물품.

- 동,식물, 약품류, 칼, 라이터, 가스, 유류

- 성인풀품, 불법물품,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가짜명품 혹은 고가물품

 

 ☞ 녹색장터 참가 신청하러 가기

 

 

 

관련 포스트 - 만원의 행복 - 녹색장터에 다녀왔어요- 주율맘님 편

 

 

 

글·사진 | miso(박정미) 

온라인 시민필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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