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둥입니다.
저는 작년 10월부터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2기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시민필진 3기 위촉식 때 저도 위촉대상자로서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남들보다 필진에 늦게 합류한 저는 아직 위촉장을 못 받았었거든요.ㅠㅠ
필진 활동을 한 9개월의 시간 동안은 다른 필진 분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광명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시야가 조금 달라졌다고 해야 할까요?
아직 멀고 먼 시민필진의 길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잘하고 있답니다.
처음에 필진 제의를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이거 거짓말 아니야? 진짜인가?'하는 의심을 했었지요. ㅋㅋ
글을 잘 못 쓰는 내가 이런 제의를 받을 리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위촉식은 혼자 가려고 했는데, 우리 혀니랑 함께 해도 된다고 하셔서 아이랑 함께 갔답니다.
위촉식이 열리는 시청 중회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앉아 계시는 거 아니겠어요?
순간 아이를 괜히 데리고 왔나 싶은 생각도 들고
나는 어디에 앉아야 하나 사알짝 멘붕이 오기도 했답니다.
다행히 자리는 지정자리여서 허둥지둥할 필요는 없었답니다.
우리 혀니는 자주 본 홍보실 언니들에게 잠시 맡기기도 했어요. ㅋㅋ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시장님이 오셔서 본격적인 위촉식이 시작되었답니다.
이번 위촉식의 위촉 대상자는 50명이었어요.
앞으로 광명시공식 블로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와 인터넷 신문 '생.동.감'에서
활동을 하실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분들이랍니다.
위촉식을 받으시는 3기분들의 기분은 어떠실까요?
어떻게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설렘이 교차하겠지요?
짠~ 이분은 오늘 참석자 중에 최연소 시민필진이랍니다.
중학생이라고 하더라구요.
시민필진을 해 볼 생각을 다 하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올해는 광블에서 좀 더 다양한 글 들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해도 되겠죠?
포스팅을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저의 차례가 온다고 얼른 오라고 하네요.
시장님께 위촉식을 받는 모습의 사진은 잘 나와야 할 텐데...
혀니는 잘 있나?
역시 또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듭니다.
시장님과 같이 사진도 찍고 악수도 하고 ...
드디어 정식 시민필진이 된 것 같아요!
귀하를 시민과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한 광명시공식블로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와 인터넷신문 [생.동.감]에서 활동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으로 위촉합니다.
2013년 6월 14일
이런 거 처음 받는데 기분이 좋긴 하네요.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말이죠. ^^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위촉장을 보시고 계시네요.
무슨 생각들을 하고 계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다들 저 같은 생각이시겠지요?
위촉장 수여 후 시장님의 간단한 인사 말씀이 있었답니다.
시장님께서는 먼저 광명에 대한 진심 어린 글을 써달라고 부탁하셨어요.
광명시에 대한 좋은 이야기도 좋겠지만,
개선해야 될 것들도 서슴지 말고 이야기해주셨으면 한다고 하시면서요.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담아주면 좋겠다고 하셨답니다.
저도 사람 사는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쓰고 싶은데 참 쉽지가 않네요. ㅠㅠ
이제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한번 써보고 싶어져요.
많이 노력해야겠지요?
새로 만나뵌 게 된 '온라인 시민 필진'여러분 다들 좋은 글로써 만나게 되면 좋겠어요.
저도 열심히 할게요. ^^
신나게 광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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