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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소셜에서 소셜을 그리다 - 제4회 2013 광명소셜포럼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발표 10개월 만인 지난 5월 16일 자로 유튜브 조회 수 16억 건을 넘어섰다고 해요. 그러면서 이 뮤직비디오에 광고를 붙인 업체들도 엄청난 광고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이렇게 동영상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시도들이 늘어나고 있고, 동영상을 통한 마케팅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제4회 광명소셜포럼에서는 '동영상 마케팅'을 주제로 열렸어요. 십삼월 이상렬 대표의 '소상공인을 위한 동영상 마케팅', 감나무이오삼 김현수 대표의 '동영상제작의 이해와 동영상 기획'에 대한 강의가 있었답니다.

 

 

 

 

 

Class 1. 소상공인을 위한 동영상 마케팅

 
 

첫 번째 시간은 '소상공인을 위한 동영상 마케팅'을 주제로 이상렬 대표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불황 속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소상공인이 살아가기 위해 결정한 마케팅은 '소셜미디어 마케팅'이에요. 많은 사람이 모인 소셜미디어 속에서 사람들과 공감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소셜미디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모든 사람이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요. 
 

성공적인 마케팅을 하려면 정말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마케팅이 무엇인지, 목적이 무엇인지 정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목적을 정하셨다면 어떻게 만들어 인지도를 높이고 다른 곳과 차별화를 이룰 것인지 고민을 해야겠지요.


 

 

 

 

또한, 이제는 소상공인이 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에 대한 인식의 확장도 필요하답니다. 특히 유튜브(YouTube)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마케팅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어요. 유튜브는 진정성과 공유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마케팅의 방식으로 좋습니다. 
 

진정성을 느끼는 요소
 
1) 정당성

   : 대외적 활동의 정당성 여부
 
2) 정보의 히스토리(통시성) 

   : 이전 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는? 한쪽만? 나만? 브랜드와 기업의 히스토리
 
3) 추천 (소셜피필터링)

  : 기업의 일방적 주장은 아닐가? 내 친구가 이야기 했어?

 

 

 

 

 

유튜브는 다른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채널에도 공유되듯이 많은 채널에 노출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많은 채널에 노출되니 동영상 마케팅을 통해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할수 있게 유도할 수 있겠지요?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에 이어 동영상 마케팅이 앞으로 대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활용하는 몇 가지 아이디어
 
1) 제품 설명 -  제품 교육, 설명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유튜브로 제작
 
2) 질문과 답변 - 홈페이지 FAQ의 기능을 유튜브로 제작
 
3) 상품리뷰 -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과 당신의 리뷰를 동영상 제작
 
4) 상품정보와 TIP - 상품과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유용한 팁
 
5) 에피소드 - 당신과 고객의 에피소드

 

6) 트랜드 - 업계 현황과 트랜드를 설명하고 주도함

7) 물어보기 - 고객과 사람들에게 질문하기, 퀴즈


 
 

 

 

감동적이고 재미요소가 포함된 영상을 제작해 마케팅 도구로 사용한다면 성공적인 동영상 마케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찍어 노출하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가끔 아이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동영상으로 남기곤 하는데요. 인터넷상에서 볼 때 동영상의 화질이 그렇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자~~ 이제 소상공인 여러분도 모두 스마트폰을 꺼내서 지금 동영상으로 찍어보도록 해요!!
 
 
 
 


Class 2. 동영상 제작의 이해와 동영상 기획
 
  

두 번째 시간은 '동영상 제작의 이해와 동영상 기획'에 관해 김현수 대표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김현수 대표는 20년 동안 영상제작에 몸담아왔던 분으로, 영상제작의 경험을 기초로 해서 수년간 공부한 소셜미디어마케팅 지식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1. 동영상 제작 환경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음에도 여전히 어려운 것임이 틀림없다.

 

2. 동영상 기획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도무지 잡을 수 없다.

 

3. 다른 콘텐츠에 비해 동영상은 시간과 인력 그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동영상 콘텐츠를 잘 활용하여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한다면 효과가 무척 크답니다. 마케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보여주려고 하는 게 무엇인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영상을 제작하기 전에 보여주고자 하는 목표를 정해서 작업하는 것이 기본이고 중요해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무엇을 보고 싶은지 정해야지 쉽게 만들 수 있겠지요?
 

 

 

 

 

 

1. 동영상을 소통의 도구로 가벼운 영상을 만들어 활용하라.

 

2. 많이 찍어보고 편집을 해봐야 한다.

 

3. 즐겨라.

 

동영상을 제작할 때는 '계획성 있게 동영상을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하고 시작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평소에 주변의 모든 것들을 영상에 담는다면 아이디어를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어요. 동영상이라고 해서 움직이는 영상을 생각하시는데 사진과 오디오를 이용해서도 동영상을 만들 수 있으니 촬영이 힘드신 분은 이런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강사님은 저작권에 대한 주의도 잊지 말라고 당부하셨어요.


동영상을 제대로 만들려면 큰 비용이 들어가고, 참신한 동영상을 만들어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그렇지만 자체 보유한 영상촬영도구와 무료 영상편집 툴을 적극 활용해서 꾸준히 주기적으로 동영상을 만든다면, 먼 훗날 멋진 동영상 한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1. 바이랄 동영상으로 대박을 노리지 마라. 소수 대기업이나 성공할 수 있는 접근이다.
2. 사진도 중요한 동영상이 될 수 있다.     

3. 꾸미려고 노력하지 말아라.
4. 배우기 어려운 편집프로그램은 피하고 간편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라
5. 계획을 세워라     

6. What to say? How to say?
7. YOUTUBE, VIMEO 등에서 샘플을 찾아라.     

8. 앵글 감을 늘리기 위해서 카피해보라.
9. 동영상을 만들 때 들어가는 음악은 조심해야 한다.
10. 좋은 동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는 혼자 생각하지 말고 나누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11. 영상 화질에 너무 쫄지 말라.      

12. 기자재 탓을 하지 말어라.
13. 영상의 기본은 안정된 앵글이다.     

14. 여유가 있다면 카메라를 2~3대 활용하는 것이 좋다.
15. 빛에 대해 이해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16. 주변의 사물을 촬영에 활용해라. 

 

아이디어 발상이 어렵다면 

1) 안에서 먼저 찾아라. - 기업철학/가치/제품/공장/사무실/사람 등
2) 페이스북에서 스토리텔링을 찾아라. 

3) 유튜브에서 놀아라.  

4) 글과 사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라. (저작관과 관련 없는 것으로)

5) 표현기법부터 찾지 마라.

6)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져라.

7) 재미와 감동에 너무 매달리지 마라. 진심을 담아라

8)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라.

9) 아날로그 코드를 찾아라.

10) 펜에게 물어봐라.

  

무엇이든 진심을 담아서 한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이거 잘할 수 있을까?' , ' 너무 어려운 거 아니야?'하고  고민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한번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자 우리 모두 휴대폰을 꺼내보고 동영상을 마구 마구 찍어보도록 합시다!!


 

 

 

 

매달 전 세계 8억 명이 방문하여 20억 시간을 소비하는 유튜브(YouTube)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고 기업들의 호응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고화질 영상을 쉽게 촬영해 줄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한번 시도 해보는 게 어떨까요? 만약 조금 더 좋은 영상을 원한다면 관련 업체에 맡기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다음 포럼에서는  '시니어의 지혜를 지역공동체가 공유하는 방법 '인생기념관' 프로젝트로 김태훈 소장님이 강의하신다고 하네요. 또 '우리를 이야기하면 지역공동체가 살아난다.'라는 주제로 김용찬 교수님, '소셜하지 않는 성심당의 소셜이야기'의 주제로 홍미애 대표께서 강의를 하신다고 해요.

 

관심있으신분은 6월 18일 광명시청으로 오세요~~.
 

  

글·사진 | 천둥(이경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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