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이 더 가까워진 이유
온누리 상품권으로 광명재래시장에서 장을 보자!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참새(박문형)
Blog. http://fbpark.tistory.com
도마뱀과 참새
지난 번에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 만원권 다섯 장으로 오늘 광명시장에서 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도마뱀님이 휴가 중이므로 동행합니다. 재래시장이 멀어서 잘 가지 않게 되지만, 도마뱀님이 휴가 중인 오늘이 바로 절호의 기회입니다.
구름산 터널을 지나갑니다. 구름산 터널이 생겨서 광명시장이 훨씬 가까워졌어요.
구름산 터널은 소하동 가리대 사거리와 밤일 사거리를 동서로 연결합니다. 이 터널은 상행선 688m, 하행선 748m인 왕복 6차선 쌍굴터널입니다. 소하택지개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의 주민 입주에 다른 차량증가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 IC를 이용한 시흥, 부천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한 하안사거리의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분산하기 위해 2010년 5월 개통되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장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주말이나 명절 때만 실시했던 재래시장 주차 허용제를 평일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평일 재래시장 주변에 한 시간 정도 주차하는 것은 단속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행안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도 장려할 계획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파프리카를 먼저 샀습니다. 파프리카가 시장에 많이 나와있지 않았고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적은 편에 속하는 파프리카 1봉(2개)에 3,000원입니다. 2봉 구입.
도마뱀님이 좋아하는 감을 삽니다. 사진상으로는 작아보이지만 크고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한 바구니(5개)에 오천원인데 잔돈을 받을 수 있을까? 백화점 상품권을 쓸 때 60% 안 넘는다고 계산원이 받기를 거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불현듯 떠오르는 이용 안내문...
그런데 받는 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척~ 받고, 또 척 ~ 잔돈 5,000원을 내주셨습니다. 광명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은 현금과 다름없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2,000원이었는데 500원 올랐어요. ^^
불현듯 몰려오는 허기~ 저는 배가 고프면 공황 상태가 됩니다. 얼른 과자 몇쪽이라도 먹어줘야 합니다. 마침, 눈에 띈 홍두깨 칼국수~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 평일 한낮인데도 사람으로 북적, 북적...
한그릇 뚝딱~ 먹고 다시 장보기 시작~ 장보기도 식후행~
양력설을 지내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절이니까 동태전이라도 부쳐볼까 하여 한 팩에 4000원씩 2팩 샀습니다.
뭐 또 더 살 것 없나 둘러보았지만, 강진 사는 시누이가 또 종합선물세트(굴, 매생이, 김치, 버섯, 김, 시금치, 무, 배추, 김치, 고구마 등등)를 어제 보내주셔서, 딱히 더 살 것이 없었어요.
제가 돈피 사는 곳인데 지난 번에 산 것이 많이 남아있어서. 오늘은 돼지갈비만 2근 샀습니다. 주고받는 모습을 찍어야 한다고 하며 일부러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적극 응해주셔서 보너스로 한 컷 더 찍었습니다. ^^
사골을 살까 말까 망설이다 안 샀습니다. 요즘 닭발 끓이는 것도 힘들거든요.
오늘 장 본 것들. 온누리 상품권 만원권 다섯 장 쓰고, 시누이의 종합선물세트 덕분에 잔돈 16,000원 남았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기업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한하여 3% 할인해줍니다. 온누리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년도로부터 5년입니다. 5,000원권, 10,000원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 시장경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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