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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7월 2일 노온정수장에 맑은물홍보관을 개관했습니다.
개인관람은 둘째, 넷째 금요일 사전 전화 예약(02-2680-6385)으로 견학신청을 하면 되고요.
저도 광명소식지에서 맑은물홍보관 기사를 보고 홍보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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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견학과 수돗물 정수과정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구름산터널을 지나 밤일마을을 통하니 노온정수장 초입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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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긴장감을 가지게 했지만 광명시에 이러한 시설이 있고 여기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제가 볼 수 있음에 다시 걸음을 재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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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각서를 작성하시고 출입증 또한 패용해야 합니다.
모든 시설물이 기밀시설임을 인식하게 하는 내용이었으며 당 정수장이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공급한다는 목적 또한 한 번 더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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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꽤 넓은 운동장이 있었다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네요.
더운 볕인데도 시민 분들이 축구를 하고 계시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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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이 확보되어 있으니 자가용으로 이용하시는 게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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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날씨라 주차장은 한산하여 여유롭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맑은물 홍보관에 걸맞게 건물 외관이 물방울 모양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세련되어 보였고
개관한지 얼마 안되어 깨끗해보여서 아이와 함께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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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건물은 직원식당과 화장실이 있었고 오른쪽 건물이 홍보관입니다.
견학신청을 하고 왔기에 홍보관 앞에서 저희를 반기는 직원 분을 만나 뵈었습니다.
친절하게 아이의 눈높이로 안내해 주신 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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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개방한다고 합니다.
2009년 1월 1일 노온정수장이 인천에서 광명으로 이관된 이후 광명시를 비롯한
시흥, 부천 3개의 도시에 노온정수장에서 정수된 물 공급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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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을 겨냥한 시설이 곳곳에 있어 어린 아이들을 동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맑은물 홍보관은 크게 전시 및 체험놀이 시설로 이루어져 있고 생명의 탄생, 물의 특성,
세계 문명과 상수도 역사, 하루 물 사용량 알아보기,
수돗물 생산 과정 등 세부적인 동선으로 관람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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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설명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견학 문의는 광명시 환경수도사업과 정수과(02-2680-6385,6270)로 하면 됩니다.
시설용량 56만 톤(일)이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우리 시가 직접 만들다니 보람된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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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수돗물이 팔당댐에서 용수를 취수하여 생산하는데 여과 침전 살균 등 정수과정 후
생활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돗물에서 소독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돗물에 투입되는 염소의 냄새입니다.
염소 검출 농도는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낮은 농도랍니다.
또한 하루 중 처음으로 나오는 수돗물은 약2~3분 정도 틀어낸 후 20~30분간 놔두면
소독 냄새가 휘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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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은 물은 거의 바다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쓰고 마시는 물은 호수, 강, 시냇물, 지하수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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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공급되는 원리를 물을 이용한 체험놀이시설을 통하여 한눈에 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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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가 있어 수도 근처를 지나가면 밑에서 물이 올라오는 시스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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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순환한다는 것은 지구 위와 지표 위, 그리고 땅 아래에 물이 존재하여
움직인다는 것을 말합니다.
물이 순환하지 않는다면 이 지구에는 생기가 없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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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핸들을 돌려보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요.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유는 극성 차이 때문입니다.
물은 극성 분자이고 기름은 무극성 분자입니다.
같은 극성끼리 잘 섞이므로 물과 기름은 같은 극성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섞이지가 않습니다.
또한 밀도가 작은 기름이 물 위로 뜨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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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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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두레박을 이용한 체험놀이 시설, 우물과 두레박입니다.
우물은 예로부터 마을생활의 중심이 되었던 곳으로 그만큼 중요한 곳이었는데요,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우물에서 마음껏 물을 길러 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줄을 당겼더니 두레박이 우물 안으로 들어가 물의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파란 솜뭉치 공이 가득 채워집니다.
아이가 꽤 즐거워해서 기분이 흐뭇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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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리터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120mg 이상이면 경수, 이하는 연수라고 불립니다.
그림과 도표를 첨부하여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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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작두펌프는 사람의 힘으로 마치 작두질을 하듯 주사기의 원리로 지하에서 지상까지
물을 끌어올리는 원리입니다.
손잡이를 위아래로 힘차게 움직이면 그 압력으로 펌프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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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오니 아이가 직접 눌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한 첫 단계는 원수를 취수하는 곳, 취수장입니다.
우리시의 수돗물은 팔당호가 취수장입니다.
취수장에서 들어오는 물의 흐름은 착수정에서 안정시키고 수량을 조절하며 각종 정수약품을
투입하여 혼화지에서 잘 섞이도록 하는데 이곳이 혼화지입니다.
그리고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염소 투입실, 정수지를 지나 배수지까지 가게 됩니다.
정수장에서 보내온 물을 저장하여 각 가정으로 보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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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광명시는 페트병 수돗물 광명 구름산수를 생산하여 각종 시 행사 및 회의 등에
무상으로 공급하여 수돗물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을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미래의 물 부족에 대비하고 수질오염을 막아 우리 삶의 질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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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일으켰습니다.
수질급수에 따라 수생생물이 달랐는데요 산천어나 쉬리는 수질급수가 좋은 곳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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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습관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변기에 벽돌 넣어두기, 세수할 때는 물 받아서 쓰기, 양치할 때는 양치 컵 사용하기,
샤워는 간단히 하되 목욕물은 버리지 않고 애벌빨래 등에 재활용하기 등이 있으니
유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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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오신 간식 등을 간단히 드시고 주변 경관도 감상하시면 또 새로운 광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저도 입장 전에 안보였던 것이 퇴장 후에 새로이 보이더라고요.
한적한 곳에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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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을 반납하고 출차 하려는데 등산객으로 보이는 분들이 지나가기에 들어가 봤더니
구름산 등산로가 보이더라고요.
한치고개육교도 연결되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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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 홍보관에서 나눠준 시원한 수돗물 구름산水를 마시며 맑은물홍보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아이와 함께 한 맑은물홍보관 개인관람을 통해서 모처럼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일터스텔라(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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