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에 녹은 브런치의 달콤함
광명시민회관, 브런치 콘서트를 다녀와서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청소년필진
유정민
광명시민회관, 브런치 콘서트를 다녀와서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청소년필진
유정민
안녕하세요! 청소년필진 유정민입니다~
이러다가 콘서트 전문 필진이 될것 같아요. ^^;ㅋ
이 날 콘서트는 시작 시간이 하필 오전이라 '달콤한 늦잠이냐, 브런치를 주는 공연이냐'로 갈등을 좀 했지만 영화 음악이라는 말에 솔깃해서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다녀왔답니다. ^^
공연은 시민회관에서 지난 8월 18일,
아침 식사(breakfast)와 점심 식사(lunch)의 합성어-브런치(brunch)가 딱 어울리는 시간인 11시에 시작됐는데요~
늘 저녁에 있는 연주회만 갔었는데 오전의 연주회는 무척 새로웠답니다.
공연 시작 전에 필진 자격(!)으로 당당히 대기실을 찾아 들어갔죠.
이 두 분은 소프라도 안은영 선생님과 테너 김달진 선생님이세요.
사진을 찍겠다고 말씀드리니 두 분께서 감사하게도 포즈도 잡아주셨는데, 안타깝게도 김달진 선생님밖에 인터뷰를 못했어요. ㅠㅠ
첫 곡인 <오! 밝은 태양>은 사랑 노래이기도 하지만 요즘 흐린 날씨 가운데 태양이 밝게 뜨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고르셨대요. 그래서인지 이 날은 해가 쨍~하고~ 떳지요. 히히~
두 번째 곡 <공주는 잠 못이루고>는 워낙 유명한 곡이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엄청 존경하셔서 고르셨다고 해요.
간단히 인터뷰를 마치고 로비로 나오니 아직 시작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방학숙제 때문인지 학생들도 많이 보였죠~
한 눈에 봐도 순서가 빽빽하죠? 안타깝게도 시간 관계상 <반지의 제왕>과 <이집트 왕자>의 OST는 들을 수 없었어요. ㅜㅜ
사실 처음 순서를 봤을때 아는 영화나 곡이 몇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곡의 도입부를 지나 메인 테마가 시작나니 모두 "아~"하는 소리가 나올만한 곡이더라구요~
저는 작년에 학교에서 배웠던 "오! 밝은 태양"이 제일 기대됐답니다.
드디어 입장 후에 자리에 앉았어요! 아직 시작하기 전이라 많은 사람들이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군요! ㅎㅎ
연주자 분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고 계세요. 이제 정말 시작하려나봐요! 두근두근~
첫곡은 <오페라의 유령>이었는데요~ 사진은... 카메라 소리가 너무 요란해서 안타깝게도 찍지 못했어요. ㅠㅠ
최근에 <오페라의 유령>을 두 번이나 봐서 그런지 어떤 상황에 나오는 곡인지 딱 알겠더라구요~ >.<
영화의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다시 보는 기분이었죠.
지휘자 선생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지휘하셔서 사진에서는 떨고 계시네요. ㅎㅎ
노래하시는 두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대기실에서와 사뭇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이 사진은 듀엣곡 <축배의 노래>를 할때 찍은 사진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분의 표정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답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꺅~ ㅋ >.<
마지막 곡은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곡이었어요. 사실 이 곡은 너무 유명해서 많은 연주회에서 들을수 있는 곡이기도 해요~
연주하기 전에 영화의 주요 장면을 잠깐씩 보여줬는데 영상이 멈추니까 어린 친구들이 많이 아쉬워 하더라구요. ^^; 사실 저도 엄청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렇게 연주를 듣고 나니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끊이지 않는 박수 덕분에 앵콜 곡으로 <카르멘 서곡>까지 듣고 난 뒤 마지막 무대인사를 하고 있어요.
끝이라니... 너무 너무 아쉽지만 수고하셨어요~!
공연장 밖으로 나오니 "브런치" 콘서트 답게 브런치가 준비 되어 있었어요! 야호~
제가 받은 브런치에요. ㅎㅎ;
기대했던 브런치에는 많이 못미치는 구성이었지만, 그래도 무료 공연에 무료 브런치라니...
공연과 다과를 준비해주신 분들을 생각해서 맛있게 먹어드렸어요. ㅋㅋ
원래는 빵이랑 음료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예비로 준비한 쌀과자를 받았답니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를 주최한 "광명 오페라단"의 단장님이신 박은정 선생님께서는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계획했는데, 앞으로는 시민회관에서 매달 정기공연으로 자리 잡아 학기 중에는 여러 주부님께서 짧게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도 만들고 싶다"고 하셨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준비될 예정이래요.
방학동안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이런 음악회를 통해 휴식 시간도 갖고 여러 음악들을 통해 한 발짝 더 문화시민에 다가갈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많은 공연들이 계획됐으면 좋겠습니당.
지금까지 학생시민필진 유정민이었습니다~ >▽<
이러다가 콘서트 전문 필진이 될것 같아요. ^^;ㅋ
이 날 콘서트는 시작 시간이 하필 오전이라 '달콤한 늦잠이냐, 브런치를 주는 공연이냐'로 갈등을 좀 했지만 영화 음악이라는 말에 솔깃해서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다녀왔답니다. ^^
공연은 시민회관에서 지난 8월 18일,
아침 식사(breakfast)와 점심 식사(lunch)의 합성어-브런치(brunch)가 딱 어울리는 시간인 11시에 시작됐는데요~
늘 저녁에 있는 연주회만 갔었는데 오전의 연주회는 무척 새로웠답니다.
공연 시작 전에 필진 자격(!)으로 당당히 대기실을 찾아 들어갔죠.
이 두 분은 소프라도 안은영 선생님과 테너 김달진 선생님이세요.
사진을 찍겠다고 말씀드리니 두 분께서 감사하게도 포즈도 잡아주셨는데, 안타깝게도 김달진 선생님밖에 인터뷰를 못했어요. ㅠㅠ
첫 곡인 <오! 밝은 태양>은 사랑 노래이기도 하지만 요즘 흐린 날씨 가운데 태양이 밝게 뜨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고르셨대요. 그래서인지 이 날은 해가 쨍~하고~ 떳지요. 히히~
두 번째 곡 <공주는 잠 못이루고>는 워낙 유명한 곡이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엄청 존경하셔서 고르셨다고 해요.
간단히 인터뷰를 마치고 로비로 나오니 아직 시작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방학숙제 때문인지 학생들도 많이 보였죠~
한 눈에 봐도 순서가 빽빽하죠? 안타깝게도 시간 관계상 <반지의 제왕>과 <이집트 왕자>의 OST는 들을 수 없었어요. ㅜㅜ
사실 처음 순서를 봤을때 아는 영화나 곡이 몇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곡의 도입부를 지나 메인 테마가 시작나니 모두 "아~"하는 소리가 나올만한 곡이더라구요~
저는 작년에 학교에서 배웠던 "오! 밝은 태양"이 제일 기대됐답니다.
드디어 입장 후에 자리에 앉았어요! 아직 시작하기 전이라 많은 사람들이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군요! ㅎㅎ
연주자 분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고 계세요. 이제 정말 시작하려나봐요! 두근두근~
첫곡은 <오페라의 유령>이었는데요~ 사진은... 카메라 소리가 너무 요란해서 안타깝게도 찍지 못했어요. ㅠㅠ
최근에 <오페라의 유령>을 두 번이나 봐서 그런지 어떤 상황에 나오는 곡인지 딱 알겠더라구요~ >.<
영화의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다시 보는 기분이었죠.
지휘자 선생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지휘하셔서 사진에서는 떨고 계시네요. ㅎㅎ
노래하시는 두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대기실에서와 사뭇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이 사진은 듀엣곡 <축배의 노래>를 할때 찍은 사진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분의 표정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답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꺅~ ㅋ >.<
마지막 곡은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곡이었어요. 사실 이 곡은 너무 유명해서 많은 연주회에서 들을수 있는 곡이기도 해요~
연주하기 전에 영화의 주요 장면을 잠깐씩 보여줬는데 영상이 멈추니까 어린 친구들이 많이 아쉬워 하더라구요. ^^; 사실 저도 엄청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렇게 연주를 듣고 나니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끊이지 않는 박수 덕분에 앵콜 곡으로 <카르멘 서곡>까지 듣고 난 뒤 마지막 무대인사를 하고 있어요.
끝이라니... 너무 너무 아쉽지만 수고하셨어요~!
공연장 밖으로 나오니 "브런치" 콘서트 답게 브런치가 준비 되어 있었어요! 야호~
제가 받은 브런치에요. ㅎㅎ;
기대했던 브런치에는 많이 못미치는 구성이었지만, 그래도 무료 공연에 무료 브런치라니...
공연과 다과를 준비해주신 분들을 생각해서 맛있게 먹어드렸어요. ㅋㅋ
원래는 빵이랑 음료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예비로 준비한 쌀과자를 받았답니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를 주최한 "광명 오페라단"의 단장님이신 박은정 선생님께서는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계획했는데, 앞으로는 시민회관에서 매달 정기공연으로 자리 잡아 학기 중에는 여러 주부님께서 짧게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도 만들고 싶다"고 하셨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준비될 예정이래요.
방학동안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이런 음악회를 통해 휴식 시간도 갖고 여러 음악들을 통해 한 발짝 더 문화시민에 다가갈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많은 공연들이 계획됐으면 좋겠습니당.
지금까지 학생시민필진 유정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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