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에 사시는 독거노인(女.82세)의 댁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때가 장마철이라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대형 천막을 설치합니다.
관계 기관인 소하 2동에서 학생, 부녀회원들이 인력동원 봉사에 합세합니다.
일상적인 어르신 댁의 모습입니다.
뭔가 물건을 쓸모도 없는데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집안 구석 여기저기에 방치해 놓으니 방치한 물건에서는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납니다.
현재의 모습을 몇 장 담아봅니다.
우선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형용하기 어려운 악취에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마스크 하나로는 냄새를 막아주진 않지요.
우선 집안의 집기, 살림살이를 밖으로 이동하여 집수리와 청소 후에
다시 제 자리에 놓아야 할 것입니다.
짊을 옮겨 외부에 마련한 대형 천막에 임시 보관합니다.
수혜 어르신은 물건을 선별합니다. 버릴 것과 재사용되는 것을 구분해 줍니다.
커튼, 이불은 광명세*병원 에서 세탁해 드리기 위해 철거합니다
광명세*병원 직원들도 합세하여 봉사에 임합니다.
조명을 모두 철거한 후 새 조명으로 교체합니다.
주방 조리대와 싱크대를 철거하고 후원에 의하여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마당엔 어느새 쓰레기로 가득합니다.
집안에서 나온 쓰레기는 트럭으로 한가득 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손때 묻은 방문은 모두 페인트 도색으로 마무리합니다.
싱크대 위에 새로 설치한 찬장입니다.
조리대와 싱크대 역시 새것으로 설치하였습니다.
거실과 주방에서 바라본 베란다의 모습입니다.
출입문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입니다.
제일 먼저 가족들의 사진을 챙겨 진열합니다.
안방입니다. 입구에서 창문을 향해 바라본 산뜻한 모습입니다.
출입문 옆의 신발장입니다. 산뜻한 도색으로 멋을 내 봤습니다.
수혜자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수고하신 덕분에 꿈에도 생각지 못한
깨끗한 집을 갖게 됐다."는 말씀을 하시며 고마워하십니다.
건강관리 잘하시어 단꿈 꾸시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것을 기원합니다.
드림하우스 봉사회와 광명세*병원 및 함께 도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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