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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눈처럼 깨끗함을 나누어요

 

 

 

 

둘째 주 토요일 아침 8시 철산1동 주민센터앞은 청소년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광명시 철산1동 나눔누리터는 2008년6월 시작되었습니다.

잠깐~ 나눔누리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보셔요.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한달에 한번 둘째주 토요일 주말 아침이면

아이들은 어김없이 아침 잠을 뒤로한 채 봉사를 위해 모입니다.

 

 

오늘도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아침 일찍 나와

동주민센터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아침부터 날리는 눈발에 오늘은 아이들이 많이 나올까 걱정도 잠시

어김없이 청소년봉사자들은 많이 나와주었습니다.

 

 

 

 

 

 

오늘 목적지로 철산1동 낙천대아파트를 지나 커다란 파란비닐 봉투를 찬 바람에 날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는 철산1동 주민센터를 지나 광명고가차도 아래에 위치한

광명테크노타운 옆 공영 주차장과 철산주공리버빌 아파트앞 공원입니다.

 

 

 

 

 


먼저 공영주차장 청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장소가 넓어 청소할 때마다 걱정을 많이 하지만 많은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한 봉사자들 손에 금방 깨끗해집니다.

 

 

 

 

 

 

야무지게 꼼꼼하게 청소합니다.

 

 

 

 

 

 

 눈부시게 깨끗해지네요.

 

 

 

 


 

아이들은 뭐가 그리 기분이 좋은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를 대견해 합니다.

"너 오랜만이다."

"어떻게 일어났어?"

"오늘 일찍 오려고 알람을 5분단위로 맞춰서 식구들 다 깨우고 왔다 하하하"​

옆에서 듣던 저도 대견하다며 등을 두드려주었더니 씨익 멋진 미소 날려주더군요.​

 

 

부지런한 아이들이라 더 열심히 하는 거 같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장소를 옮겨 리버빌앞 공원에서 열심히 청소를 했습니다.

 

 

 

 

 

 

동주민센터의 직원 분들도 열심히 청소해주시네요. 시원한 빗자루질에 속이 다 후련해지는군요.

 

 

 

 

 

보이시나요?  깔끔한 마무리~!!​

 

 

 

 

 

​거의 완벽하게 청소를 하고 아이들 하나 둘 동주민센터로 복귀합니다.

지금 갑자기 든 생각 아침밥은 챙겨 먹었는지.

오늘은 밥이 꿀맛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 맘 같아선 다 데리고 뜨끈뜨끈한 국밥 한 그릇씩 사 먹여 흐믓한 얼굴도 보고 싶네요.

 

 

 

 

 

 

 

 

이른 아침이라 다들 학교생활에 직장생활에 피곤하고 추울텐데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고 환한 얼굴로 뿌듯한 오늘 아침 봉사도 잘 마무리 했습니다.

보이시나요? 가득가득 모인 쓰레기들 정말 대견합니다.

 

 

 

 

 

 

1365자원봉사센터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누구나 둘째주 토요일 아침 8시

소통의 즐거움을 알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는 나눔누리터에 오셔서 봉사하실 수 있습니다.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여러분의 자원봉사는 언제나 대 환영입니다.

함께 모여 청소도 하고 너무 더운 날은 이웃을 위해 선물도 만들어 나누기도 합니다.

먼곳이 아닌 가까운 곳 조금만 우리 이웃을 위해 주말 아침을 배려해 주신다면

뿌듯함으로 나눔누리터는 함께 갈 것입니다.

 

 

"동방쓸기"

동네도 밝아지고 마음도 밝아지는 "동방쓸기" 표어아래 동네방네 구석 구석 청소하기에 힘내봅니다.

매달 둘째주 토요일 아침8시부터 10시까지 나눔누리터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이웃과 우리 마을을 위해 함께 합니다.

철산1동 나눔누리터 화이팅!!

 

 

 

| 온라인 시민필진 또띵이맘(서유신)

http://blog.naver.com/syspjb/22020380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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