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와 엄마의 토이스토리 2
광명시보육정보센터 장난감 도서관, 첫번째 이야기
글/그림/사진.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지난 10월에는....
그러다 어느날 달력을 보다가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린 장난감의 대여 기간이 지나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도 무려 8일을!
이때 만큼은 문자를 받은 기억도 없었다.
문자가 안와서 몰랐다고 열심히 변명을 할까 했으나,
번호변경 안내서비스도 신청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 다음날 바로 연체료 총1,800원을 내고 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잊고 있던 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었다.
꽤 많은 문자가 그쪽으로 갔을 것이라 예상된다.
왠지 새로운 번호 주인에게 미안해졌다.
혹시나 그분께서 제 글을 보신다면....(볼 확률 0.00001%)
고의는 아니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흐흐흐~ (나름 애교임. *-_-*)
자꾸 허전하고 무언가 빠뜨린 듯한 느낌이 들곤 했었다.
그러다 어느날 달력을 보다가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린 장난감의 대여 기간이 지나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도 무려 8일을!
원래는 반납일 전날에 항상 문자를 보내줬었는데,
이때 만큼은 문자를 받은 기억도 없었다.
문자가 안와서 몰랐다고 열심히 변명을 할까 했으나,
내가 며칠 전에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는 개인정보 수정을 하지 않았던 거였다.
번호변경 안내서비스도 신청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도 이제라도 기억해냈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기로 하고,
그 다음날 바로 연체료 총1,800원을 내고 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잊고 있던 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었다.
나의 옛 번호는 그새 다른 누군가가 사용 중인 것 같던데.....
꽤 많은 문자가 그쪽으로 갔을 것이라 예상된다.
아마도 이런 모습??
왠지 새로운 번호 주인에게 미안해졌다.
혹시나 그분께서 제 글을 보신다면....(볼 확률 0.00001%)
고의는 아니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흐흐흐~ (나름 애교임. *-_-*)
하안동에는 장난감 도서관이 두군데나 있습니다.
세린 아줌마는 정보력이 무척 좋은 사람이기에 ㅎㅎ
올해 초 두군데 모두를 발빠르게 등록해서 지금까지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한 군데는 지난 번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고,
다른 한 군데는 광명시보육정보센터 내에 있는 장난감도서관이지요.
어제는 그 중 보육정보센터의 장난감을 반납해야 하는 날이어서 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요렇게 생겼어요.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합니다.
위치는 하안도서관 바로 옆인데, 한 건물에 보육정보센터와 시립 푸른어린이집, 시립 한빛어린이집이 함께 있어요.
알기 쉽게 지도로 콕 찍어 드릴게요~ㅎ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683 하안다목적복지회관 3층
(도로명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48)
전화번호 : 02-899-0163
예전에 살던 하안주공10단지는 두개의 장난감도서관의 중간쯤에 위치해서 양쪽 다 다니기가 좋았는데, 이사온 후엔 보육정보센터가 멀어져서 걸어다니기가 조금 힘들어요. ㅠㅠ
방금 지도검색으로 도보시간을 측정하니 20분이 넘게 걸리네요. 유모차까지 끌고 가야 하니 거의 운동입니다.
입구 옆에 층 안내가 붙어 있어요. 보육정보센터는 3층.
입구의 유리문에 운명시간이 안내되어 있네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일입니다.
유리문을 통과해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보이는 인뽀메이션~
'(생략)....광명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키우는 일을 지원합니다.'
음,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곳이란 걸 알 수 있네요. 특히 저 같은 아기엄마는 필독~!! 하셔셔 보육정보센터에 대해 숙지하고 계시면 아주 큰 도움이 되겠죠?
유모차가 있기에 항상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벽에 붙어 있는 것들.
아이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아동안전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표준보육과정 적용 우수사례 공모전, 찾아가는 모유수유 교육.
이것들만 봐도 대충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저것들 중 아동안전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은 아는 분이 들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유익했다고 추천해주셨어요. 지금까지 서너번 한 걸로 아는데, 아이동반은 불가라서 아직 저는 못가보고 있네요.
어제도 바로 이 교육이 있던 날이었지요. 시간을 보니 제가 방문하기 조금 전에 교육이 다 끝난 것 같았어요. 교육하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군요.
3층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아기자기한 벤치.
너무 예쁘죠? 전 이거 처음 봤을때 우리집으로 통채로 옮기고 싶었어요.
벤치 위로 보이는 게시판.
다른 벽에 붙어 있는 이용안내 글.
게시판들이 하나같이 어쩜 이렇게 예쁜지....
아주 중요한 이용수칙이 적혀있는 곳인데, 저는 자꾸 디자인에만 눈이 가요.ㅋ
여기가 장난감 도서관 입구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 쪽에 이런 사물함이 있어요.
그냥 들어가면 안되고, 먼저 이곳에 소지품을 보관해야 해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1만원으로 장난감 부자되는 비결 >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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