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살기 좋은 안전도시 - 꿈나무들과 함께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를 동행했어요.

 

 

 

여러분은 U-통합관제센터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아시나요?

 

 

 

 

 

광명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이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의 꿈나무 (예란 유치원생) 들과 함께 동행한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U-통합관제센터란

각종 CCTV 의 관제기능을 통합·연계하고, 지능형 교통정보 시설물을 운영하여,

효율적으로 도시자원을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도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범죄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합동 대응하여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도시의 기반 시설입니다.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시설로는

광명 경찰서, 광명 소방서, 광명시 재난상황실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범죄, 교통, 각종 재난·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CCTV 하면 아파트 주변이나 도로에서 접하게 되는 CCTV 정도로만 여겼는데요,

광명시 전역에 걸쳐 24시간 내내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하는

U-통합관제센터가 있다는 걸 이번 견학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만화 형식의 동영상이라

유치원생들이 더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할 수 있었습니다.

 

 

 

 

 

U-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관리, 공원관리, 불법 주정차, 교통관제, 어린이 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재난대책,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등등 다각도로 안심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U-통합관제센터의 지난 활약상 중 몇 가지만 들여다볼까요?

 

불시에 당한 교통사고로 자칫 억울한 일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을

CCTV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주택가 방범용 CCTV를 통해 무단 침입 도둑과

술 취한 사람에게 접근해 지갑을 훔치는 도둑을 잡았다고 하네요.


 

 

 

 

(생활 속의 버스 정보 시스템)

 

보행자, 차량, 초등학교 등. 하교 어린이 등을

모니터링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가 밀집 지역 및 주요 차로변에 설치된 무인단속 카메라를 통해서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요,

광명시내 주택가 및 주요 시설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여

긴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통상황 CCTV 현황)

 

U-통합관제센터에서는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차량번호인식 전용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차량번호를 분석 및 저장하고

경찰청 수배차량 자료와 비교 분석하여 범죄를 검거한다고 하네요.


요즘은 밤길 다니기 무서울 정도로 사건, 사고가 빈번한데,

이렇게 24시간 내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켜보는 눈길이 있다는 것에

딸을 둔 엄마라 더 반갑게 여겨지네요.

 

 

 

 

 

(관제센터 상황실에서 CCTV 관찰 모습)

 

관내 24개 초등학교 내의 CCTV 역시

U-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합니다.

내 아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겠지요?


핸드폰을 소지하지 않은 기초 생활 수급자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전용 단말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위급상황 발생 시 전용 단말기와 U-통합관제센터의 연계로 

현장 확인 및 경찰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안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U-통합관제센터에서 하는 일에 대해 공부한 후 CCTV를 체험해봅니다.


최근 도시공원 내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청소년 비행이 증가하고 있지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시공원 68개소에 CCTV를 293대 설치하였다고 하네요.

 

내년부터는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방범 CCTV 추가 설치 뿐 아니라

기존의 저화질 CCTV를 개선하는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듣고 왔습니다.

 

 

 

 

 


유치원생들은 꽤 신기해하면서

CCTV로 나쁜 사람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취재 며칠 전 도난 사고가 있었습니다.

집 앞 복도에 세워둔 아들 자전거에 달려있던 소지품 가방을 도난당했지 뭐에요.

도난을 대비하기 위해 아파트 보안센터에 가서 CCTV를 보며 직접 찾아보았는데요,

CCTV 사각지대라서 누가 가져갔는지 알 수 없었던 답답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놀이터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잘 놀고 있는지 집에서 TV로 수시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은 좋지만 복도(도난), 지하 주차장(도난과 차 접촉사고 후 그냥 가버리는 일)의

사각지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범인을 못 잡는 일 없도록

불편함이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쁜 사람을 잡아주고 우리들을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유치원생 다운 귀여운 인삿말과 함께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저 역시 흐뭇한 미소가 번지는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광명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내내 풀가동 중인 U-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며,

우리 생활 주변에 이러한 곳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안심되는 하루였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광명시 정말 살기 좋은 곳이죠?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구애란(진수맘)

Blog http://blog.naver.com/ren0704

 

 

해당게시물의 저작권은 광명시가 아닌 원저작자에게 있으므로 게시물 사용이 불가합니다.

게시물 사용을 원하시는 분은 광명시청 온라인미디어팀 (☏02-2680-2087)으로

연락하여 사전협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