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목표의식없이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저 같은 청년 미취업자를 위해 광명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인 잡 스타트(Job-Start)는요, 진행되는 6개월간 취업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1:1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고요.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부담 없이 일 할 수 있는 곳이라 바~로 지원하게 되었답니다.
운 좋게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면접을 거친 후 드디어 오리엔테이션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주일간 갖가지 취업교육과 시청에서 일하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었는데요,
잡 스타트(Job-Start) 친구들과 게임도 하며 서로에 대해 긴장감을 푸는 시간을 갖고,
현직에 계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보고요.
소품을 활용해 조물조물 투닥투닥 나의 원대한 꿈을 만들어 보기도 했지요.
그리고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까지 갖추게 되었답니다.
강사님들의 좋은 강의를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낮아져 있던 저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짧은 일주일이었지만 취업에 대한 정확한 목표의식과 전략을 세울 여유까지 생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 제가 얻은 가장 큰 재산이겠지요. ^^
두둥~ 부서배치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저는 홍보팀으로 배치받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담담한 척 했지만, 실은 오돌오돌~~ 엄청나게 긴장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홍보부서를 들어가고 싶은 부분 중 가장 큰 이유는요, 실전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랍니다. 직접 취재를 나가고 촬영도 하며, 기사까지 내는 이런 멋진 곳을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정들었던 조원 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다음날부터는 각자 배치받은 부서로 고고쓍~하게 되었습니다. ^^
홍보실에서 일하고 계신 많은 주사님께 피해가지 않도록 열씨~미 배우며 업무에 임하고 있고요.
홍보실 직원분들을 따라서 멋진 광명시 청소년 필진 양성과정 현장 취재도 다녀오며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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