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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머리 위 작은 서재 - 광명시청 본관 2층에 북카페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지난 해 시청 본관에 엘리베이터가 생긴 건 아시는지요? 계단이 힘드신 어르신이나, 휠체어를 타서 계단을 오르지 못하시는 분들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엘리베이터는 시청에 들어서자마자 보여서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2층의 북 카페는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에도 북 카페를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 광명사거리에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 506일간의 항해일지' 책자 배부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에게 ‘광블’에 대해 조금 더 알리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먼저 다가가는 행사였지요. 그 행사를 마치고 필진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커피를 마셨고, 포스팅을 논의하기 위해 북 카페를 찾았습니다. 북 카페는 시청 본관 2층에 위치하여 1층에서 계단을 올라오시면 바.. 더보기
그림과 茶가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 미술과 소통하는 갤러리 카페, art_and 7월의 어느 날, 알록달록 우산을 받쳐 든 두 필진이 길을 나섭니다. 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목적지를 발견하고 멈춰선 그녀들. 갤러리 카페, 'art_and' 곧미녀와 제리, 그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공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art_and'는 미술과 대중이 편하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6월 21일 문을 연 갤러리 카페입니다. 곧미녀와 제리가 찾아간 날은 4주 일정으로 갤러리 카페 오픈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어요. 오픈전시회(물빛 그리움)는 광명출신 김태균 작가의 작품전입니다. 자연을 주제로 한 듯 한 은은한 작품들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툭~ 툭! 우산 끝에 매달린 빗방울을 털어내며 카페에 들어섭니다. 계산대가 놓여 있어야 할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정리된 전시회.. 더보기
고용을 창조하는 커피 한잔 - 당신과 함께 With B&C 카페 매일 아침, 식후에 즐기는 커피 한잔. 저와 같은 주부들은 물론 많은 분들께서 그 행복을 알고 계시죠. 하지만 집에서 마시는 다방커피도 좋지만 가끔은 카페에 앉아 분위기 잡고 먹는 달콤 쌉쌀한 커피 맛이 생각 날 때가 있습니다. 거기에다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케이크 또는 와플까지 함께라면 금상첨화죠. 이런 주부 윰을 위해서일까? 시청 종합민원실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정말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시간 내어 찾아갔답니다. 종합민원실에 새로이 오픈한 이 카페 이름은 ‘위드 B&C 카페’입니다. 오픈식 때 걸려있던 현수막이 아직 그대로 붙어있어요. 오픈식 때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못 갔어요. 그날의 특별한 무료 커피를 맛보지 못해 무척 아쉬웠지요. 대신 생동감에서.. 더보기
책 읽는 자만이 자유에 닿는다 - 독서 토론 모임, 좁쌀한알을 아시나요?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자주 가는 곳, 지금 읽는 책들이 당신을 말해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어디에서 누구와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어떤 책을 읽느냐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또 그 책을 누구와 함께 나누고 토론하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좁쌀한알 독서 토론 모임은 바로 독서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서로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올해에는 우리 좁쌀한알 모임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정식으로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동아리로써 활동을 시작하게 됐답니다. ^^ 항상 열려있고, 편견이 없으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좁쌀한알을 소개해 볼게요~ 2009년, 광복절!! 우리 좁쌀한알 모임이 시작된 날입니다. 함석헌 선생님은 “해방은 도둑.. 더보기